내이름은2641 [삼부자 역사기행] #1. 성북구에서 만나는 역사 인물, 문화공간 이육사 그렇다..#삼부자역사기행 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과의 역사 탐방을 쓰리라 야심 차게 다짐했건만, 프롤로그를 쓰고도 무려 네 달이나 지나서 이렇게 또 한편을 쓰는 부끄러움이란. 짤막하게 몸풀기(?)로 작년 5월 말 다녀왔던 에 대해 남겨보려 한다. - 오랜만에 만나는 이름, 이육사 - 학창 시절 국어와 역사를 좋아했던 내게 이육사는 낯선 이름이 아니다. 물론 그는 유명한 시인이기도 했지만 직접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의사'이기도 했다. 더군다나 그의 고향이 내 고향 영주와 가까운 안동이어서 더 친근감이 들었던 건 덤. 그 이육사 선생이 옛적 종암동에 거주했고 그 터에 문화공간이 건립되어 있다는 사실을 오며 가며 보면서도 전혀..갈 생각을 안 하다가, 다낭 여행에서 돌아와 시간이 남던 지난 5월의 평일 오후.. 2025.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