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해커스에서 뽑는 마케팅/기획 인턴에 지원했다.
며칠동안 지원서를 갈고 닦았고(?), 급하게나마 포트폴리오도 만들어서 첨부했다.
운좋게도 서류전형에 합격했고 어제는 인적성을 보고왔다.
두 번의 인턴을 거쳤지만 인적성은 이번이 처음.
글은 빨리 읽지만 수학,과학에 젬병인 나는 70문제를 푸느라 허우적댔다.
아..인적성도 준비해야하는거구나..떨어지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아까 저녁에 인적성에도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허허.
결과야 어찌될지 모르지만 본인이 딱 지망하는 분야여선지 좀 끌리긴 하다.
사실, 이번 1학기를 다닐 생각에 조기복학에 수강신청까지 하고 있는 중이다.
취업은 잠시 후에 생각해야겠다..싶었지만 부모님께만 손벌릴 수 없는 이 현실이 발목을 잡는다.
한편으로는 인턴 경력만 너무 쌓여갈까봐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그래. 중요한건 합격해봐야 시작되는 고민이라는 거다^^;
일단 지원했으니 결과를 기다려보자.
P.S
참, 확실히 많이 써봐야 할 것 같다.
내가 한 것과 가진 것을 토해내는 것이 결코 쉬운게 아니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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