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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렐레스3

역사적인 '토레스'더비, 아싸 푸른 아이들을 잡았다! 새벽에 열린 리버풀과 첼시의 경기를 생방송으로 당당하게 시청했다. 크, 케이블 돈 내는건 아깝지만 역시 요런 기회를 생생하게 누리려면 뭐 어쩔수 없다ㅎㅎ 파란 유니폼을 입은 토레스를 보는 건 참, 만감이 교차했다. ▲ http://blog.daum.net/b11825/4889234 토레스 때문에 리버풀을 좋아하기 시작했던 건 아니지만, 적어도 토레스가 있어서 리버풀이 더 애정이 갔던 건 사실이다. 무튼 경기는 첼시가 점유율 상에서는 압도했지만 쓰리백을 내세운 '킹케니'의 전략에 말린 탓인지 좀처럼 첼시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 http://www.liverpoolfc.tv/news/latest-news/bradley-s-top-3-v-chelsea 협력을 통해 90분 내내 첼시의 흐름을 끊는 선수들.. 2011. 2. 8.
오옷, 스토크시티전 승리, 수아레즈 데뷔골! 새벽에 열린 스토크시티전을 녹화중계 해준다는 공지글을 보고 일찍 눈 뜬 아침. 신기하게도 인턴하느라 출근할 땐 그렇게 일어나기 힘들더니 축구하는 날은 알람 없이도 정확히 일어난다;ㅋ 블루 저지 입은 '드레스'커플 상대 하기 전에 분위기 타려면 오늘 경기의 승점 3점이 꼭 필요한경기였더랬다 전반전은 낯선 쓰리백 때문인지 그다지 경기에 활력이 없었던 것 같다. 팬들과 카메라는 수아레즈가 언제 투입될지에 관심뿐(나 역시도ㅋㅋ) 후반이 되자 경기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최종 라인까지 패스가 부드럽게 이어졌고 최근 폼이 좋은 메이렐레스가 결국 첫골! ▲ http://bit.ly/hGyB5a 실점한 스토크시티가 점점 압박을 가해왔지만 드디어 주인을 찾은 'No.7' 수아레즈가 데뷔골을 넣으며 경기에 정점을 찍었.. 2011. 2. 3.
이게 얼마만의 승리인가...(101024) 리버풀과 블랙번의 시즌 9라운드 경기를 인터넷으로 시청했다. 시작부터 패스하는 걸 보니 레즈, 느낌이 좋았다. 전반 초반의 메이렐레스의 슛부터 코너킥 시 키르기아코스의 헤딩도. 아, 전반 25분 경 맹렬한 속공에 이은 제라드의 슛은 정말 아쉬웠다! 폴 로빈슨, 토트넘과 영국 주전 골키퍼로 뛸 때의 야신 모드급 선방이었다 ㅎㄷㄷ;; 엘 하지 디우프가 공만 잡아도 야유를 보내는 더 콥들 ㅋㅋ 디우프는 난감하겠지만 지켜보는 팬으로선 즐거운 광경이 아닐 수 없다 ㅎㅎ 전반내내 엄청나게 밀여 붙이는데 골이 안들어가네~~ 확실히 토레스는 아직 컨디션이 최상은 아닌 느낌이다. 메이렐레스의 초강슛에 얻어 맞는 살가도, 전날의 영광을 뒤로하고 영국으로 날아온 그의 도전이 찡하면서도 멋지다 :) 후반, 전반에 아쉽게 헤딩.. 2010.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