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독서1 청춘의 독서와 조국의 공부, 오호 닮았네? 짤막 비교 독후감 지난여름동안 우연히, 아니 다분히 의도적으로 두 책을 함께 읽게 되었다. 사석에서나 책에서도 가끔 서로를 언급하는 두 분, 노선은 비슷하지만 속도나 흐름은 또 다른 두 분의 책이라 그 내용이 궁금하기도 해서 『청춘의 독서』는 도서관 대출로, 조국의 공부는 아직 도서관에 보급되지 않아 직접 사서 읽게 되었다. 조국 위원장이 옥중에서 유시민 작가의 이번 책을 읽기도 했다니 상관관계는 더 있다. 여름 독서의 여유를 주었던 두 책의 닮은 점은 무엇일까. 조국혁신당 내부의 일로 이런 독후기를 남기는 것이 조금 조심스럽기만, 내 나름대로 정리해 본 점들이다. 1. 공부를 삶의 무기로 삼는 태도두 책 모두 공부를 단순한 지식 축적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 무기이자 태도로 바라본다. 조국은 위기 속에서도 공부를 통.. 2025.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