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역사 감영1 [삼부자역사기행] 조선 관리가 되어 감영을 누벼 보자, 원주 강원감영 방문기 지난 7월, 고향인 영주에서 서울로 돌아오던 길에 원주에 들렀다. 지난해 봄에 동생에게 정수기 전달 차 잠시 들렀던 원주, 이번에는 아이들과의 역사여행자 들렀다. 이번에는 아내 없이 정말 삼부자로~^^ 강원도 원주 도심에 자리한 원주 감영은 조선시대 강원도 전체를 관할하던 행정 중심지였던 곳이다. 오늘날로 치면 도청 역할을 하던 곳일 텐데, 아직 어린 녀석들에게는 어려운 설명이어서 "백성들을 다스리는 높은 장군 같은 분이 일을 하던 곳" 정도로 소개했는데 그나마 이해하는 것 같았다 :)은 복원과 정비를 통해 당시의 중심 건물과 마당, 동선이 잘 살아 있어 눈으로 보고 몸으로 걸으며 조선의 행정과 일상을 상상하기 좋은 현장 학습지다.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원주 도심 한복판에 있어서 접근성도 참 좋다. 이제.. 2025.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