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이형 결혼식 후 압구정에서 있는 친척 결혼식에도
들렀다가 집으로 귀환.
용산에서 버스로 갈아탔는데 이게 왠일?
한강으로 향하는 길에 사람들이 엄청 많다;ㅋ
트위터의 반응을 보니, 불꽃축제였구나;;ㅋ
집으로 가려고 하다가 갑자기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가 생각..났다!
바로 복지관 위 전망대!! 한강야경 명소로 내가 요원하면서 가끔씩 찻던 이곳!!
한강쪽으로 향하는 사람만 많고 본동쪽으로는 사람이 별로 안보이길래,
아싸! 사진 잘 건지면 대박 남기겠군~~하고 가파른 언덕을 뛰어 올랐는데;;;
대략 이런 상황;;
사진 찍고 가려고 좁은 틈새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아침 7시부터 여기와서 좋은 자리잡고 있었다는 분들의 이야기가;;
나만 아는 곳이 아니었구나;;ㅋㅋ
기다렸다 찍고가려고 하다가 사람도 원체 많고 자리도 마땅치 않아서,
기냥 폰으로 한강 야경만 한 장 찍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와서 있다 보니 바깥에서 폭죽 소리가 들리길래 옥상에서 한 장ㅎ
건물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
축제사진이 아니라 전쟁난 사진 같은;;ㅋ
이렇게 내 축제참가(?)기는 끝;;ㅋㅋ
내년에도 하려나? 내년엔 가서 봐야지 :)
1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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