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했다.
거의 10년 만에 서울을 떠났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만큼
해 묵은 오해와 아픔, 후회들은 내려 놓으리라.
처음 서울로 올라오던 그때의 그 낯섬과 걱정들에 비하면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리.
나를 지지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이렇게 이사를 예비하심에도 다 그 분의 뜻이 담겨 있음을 믿으며.
좀 더 부지런하고 멋진 김주원이 될 것을 약속하며.
굿나잇 :)
- 130128 -
'하루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0523 (0) | 2013.05.23 |
---|---|
카카오톡 PC버전 베타테스터 선정! 공짜와 합격은 언제나 기쁨 :) (0) | 2013.03.27 |
엔제리너스, 나들목, 그리고 Cafe H. 고맙습니다 :) (2) | 2013.01.21 |
오마니 정기 검진, 명동돈가스. 좀 더 안아드릴걸.. (0) | 2013.01.14 |
교회에서부터 집까지 걸어 갔던 연말의 어느 하루 (0) | 2013.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