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8 내 동생에게 보내는 위문편지 내 동생 주동아. 형이야. 네가 훈련소로 입소한지 오늘로서 일주일이 되는구나. 어때? 이제 그곳 생활은 좀 익숙해졌니? 형이 훈련소 있을 때 네가 위문편지 보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다. 훈련소 사진과 주소는 형이 미니홈피에 올릴게. 어제 신교대 카페에서 한참동안 네 사진을 찾았다. 안경 쓰고 있을 줄 알고 이리저리 찾았는데 보이지 않길래 “이 녀석 어디 갔지?”하고 걱정했는데 8생활관 사진의 오른쪽 끝에 네 모습이 보이더라. 다소 인상 쓰고 있는 네 모습에 많이 힘들어 하고 있진 않을지 걱정이 되는구나. 밥 잘 먹고 동기들과도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는단다. 이제 본격적인 훈련들이 시작되겠구나. 경험치 못해본 것들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도 있겠지만 너무 염려 마. 너에 비해 강도는 약했겠지만,.. 2010. 4. 13. 당신은 지금 어떤 향기를 내고 있나요? 1. 난곡을 아시나요? 여러분은 '달동네'라고 하면 흔히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높은 언덕길과 계단, 한겨울 연탄을 실어나르는 리어카, 인심 좋은 할머니가 지키는 조그만 구멍가게, 아침마다 전쟁터가 되는 공동화장실, 옹기종기 모여앉은 판자집 등이 우리가 생각하는 달동네의 이미지가 아닐까요? 사실 삶의 터전으로서 달동네라는 곳이 우리 세대에게는 이미 낯선 것이지만요. 올해 '워낭소리'와 함께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입상하며 우리 독립영화의 희망으로 평가받은 영화 중 '똥파리(Breathless)'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철거촌 용역깡패와 고3여학생이라는 두 이질적인 인물이 서로의 상처를 공유함으로써 삶의 희망을 발견해 나간다는 이야기인데요. 제가'똥파리'를 갑자기 말하는 이유는 이 영화가 과거 서울의 대표적 .. 2010. 4. 12. [스크랩]나랏말싸미 듕귁에달아...세종대왕님은 좋으시겠네? #1. Beautiful? 아름답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방학이 왔건만... 마냥 놀수만 없는것이 우리의 서글픈 현실. 토익에 토플에 이젠 회화까지. 영어라는 산은 정말 넘고 넘어도 끝이 없네요. 자 그럼 여기서 영어에 관련된 간단한 질문 하나 해볼까합니다. '아름답다'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단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세 개이상 말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영어박사! 그렇습니다! beautiful, pretty, lovely 등이있죠. 그렇다면 '아름답다'와 동의어인 우리말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 L : naver bloger_jkb800122 R : 국민서림 아름답다라는 우리말에는 곱다, 곱다랗다, 예쁘다, 아리땁다, 어여쁘다 등 말그대로 아름다운 말들이 참 많습니다. 뜬금없이 한국어를 논하는건 .. 2010. 4. 12. 노을에 감싸인 숭실 :) 2010/04/06 숭실대에서 2010. 4. 11. 블로그스토리텔러 지원, 그리고 면접후기 사실, 블로그스토리텔러 모집을 처음 접한 건 아웃캠퍼스였던 것 같습니다. 3월 초에 여러 커뮤니티를 모니터링 하면서 아웃캠퍼스의 지원정보가 눈에 들어 온 것이죠. 에디터그룹을 하면서 지원하기엔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라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던 기억이. 그러다가 김피디님의 미투에서 스토리텔러에 관한 미투글을 또 보게 되었고. 삼성전자 블로그에 들어가서 컨텐츠들을 살펴보고 모집관련 사항을 또또 확인 한 후에야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인턴일 조금 하면서 지원서를 내다보니 지원서 마감이 되어서야 겨우 제출을 완료하게 되었지요. 아 역시 지원준비는 제때제때 해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얻으면서. 다소 부족한 지원서를 눈물을 머금고 제출 했습니다ㅠ (헉,, 지원서에 제목도 안써가지고 메일을 다시 보내는 해프닝까지ㅠ.. 2010. 4. 11. 짧게 잘린 네 머리가..(100405) 주동이가 내일 훈련소로 입대하는지라 집에 잠시 내려왔다. 물론 녀석은 5주 훈련소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거라고 크게 염려하는 것 같지는 않으면서도 한편으론 낯선 환경, 분위기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에 다소 긴장한 듯 보엿다. 그래서 다음날로 오후에 스토리텔러 면접이 있음에도 1박 2일의 일정으로 집에 내려갔지요~ 일요일엔 기획회의 하고 가서 영주에 도착하니 거의 11시가 다 되어 있었고, 며칠동안 감기몸살로 뒤집혔던 속을 신선한 집 김치와 된장찌개로 회복한 후 가족들과 약간의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이 들었던. 다음 날은 동산골로 가서 감자를 심었지. 본래는 녀석과 영광고에 잠시 들렀다가 머리를 자르고 들어오려 했지만, 일을 돕다 보니 시간이 많이 갔고 그게 더 보람 된 것 같아서:) 오랜만에 다 모인 가족들.. 2010. 4. 11.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