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오늘도망설이다하루가다갔다1 책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독서 후기 나는 솔직하게 내가 회피형 자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아마 어린 시절 겪은 동년배 형들의 짓궂은 장난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결정적인 것 같다. 자라 가며 학교를 다니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지만 나의 자아란 녀석은 어쩌면 8살 그때의 나에서 자라지 못하고 멈춰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회피와 관련된 여러 책들을 읽으며 나를 냉정하게 되돌아 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 바로 이 책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라는 책이다. 부제로는 불안, 걱정, 회피의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위한 뇌 회복 훈련을 담고 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내가 머물러 있는 이 시간과 공간이 회피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그때의 8살 아이에서 조금이라도 자라 가려.. 2025.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