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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3

진짜 작가 조정래의 날 선 작가정신, 허수아비춤을 만나다 허수아비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조정래 (문학의문학, 2010년) 상세보기 실로 오랜만이다. 작년 이맘 때 쯤이었던가. 그의 자전적 저서인 '황홀한 글 감옥'을 읽고 딱 1년 만인 것 같다. 경제민주화에 관한 소설을 준비중이라는 소설을 어디에선가 어렴풋이 듣기는 했지만, 바쁘다는 이유와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먼저 완독하겠다는 이유로 정작 책이 출시되고서도 읽지 못했었다. 손에 잡은지 거의 일주일 만에 읽어 낸 것 같다. 영주를 오가는 차안에서,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 중간중간에. 그렇게 쉼 없이 읽어 내려갔다. 날선 작가정신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그 전달은 전보다 더 어려운, 그런 시대에 작가 조정래는 작가의 사명이 무엇인.. 2011. 1. 18.
한강. 드디어 한강을 건넜다. 이로써 이른바 조정래 3부작이라 불리는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을 다 읽게 되었다. 태백산맥은 완독까지 무려 1년반여의 시간이 걸렸고, 아리랑은 8개월 남짓이 걸린반면, 한강은 약 4개월만에 다 읽었다. 시간이 갈수록 장편을 읽는데에 재미와 스킬이 붙었다고 볼 수도 있고, 이전에 비해 지금이 책을 느끼기에 편한 시간이기도 하리라. 다음 목표는 박경리의 토지. 그 속으로 빠져볼까나. 2008. 6. 11.
붉은 어스름의 한강..그리고 추억 - 기다림 끝엔 그만큼의 보람이 있다. 분명히. 2008.04.15 복지관 위쪽 전망대. 2008.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