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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그래요:)

첫 골프 포스팅, 얼짱맘짱골퍼 최나연 선수를 시작으로 :)

by 느라파파 2011. 2. 15.
사실 필자는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골프를 완전 몰랐다.프레인에서 인턴 라이프를 즐기면서 한 골프브랜드를 담당했던 것이 골프인연의 시작이었다. 골프를 전~혀 쳐본 적은 없지만 이런저런 컨텐츠를 쓰면서 기본적인 용어, 테크닉, 선수들에 익숙해졌더랬다.


그래서인지 이젠 인턴이 끝났음에도 스포츠뉴스를 보면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 골프쪽으로 손과 눈이 간다 :) 조금은, 아니 꽤 이몸과 어울리지 않는 골프이지만 그래도 매력적인 스포츠이고 재미도 있기에, 앞으로 시간이 될 때마다 골프포스팅에 조금씩 손을 대어 보려합네다.


오늘은 그 첫편으로 SK텔레콤 소속의 최나연 선수를 한번 소개해볼까봐 한다. 써니를 했기 때문인지 왠지 더욱 더 정이가는 최나연 선수! 인턴하면서는 외국여자골퍼들의 이야기만을 취재하고 써선지 그동안 한국선수의 이야기에 목말랐다ㅋㅋ

▲ http://www.ghforum.or.kr/news/2381

최나연 선수는 2010년 미국 LPGA 상금왕과 (본인이 취재갔던)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등, 베어트로피 2관왕에 빛나는 한국여자골프의 기둥이다. 하나은행 챔피언십 때 마침 취재하던 선수와 최나연 선수가 같은 조라서 그녀의 플레이를 곁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_'!

▲ 하나은행 챔피언십때 살짝 도촬ㅎ 더 고감도의 렌즈가 필요해....ㅋㅋ

큰 키에 장쾌한 샷, 실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 경기중엔 조금 시크해보이지만 그린 바깥에선 또 굉장히 따뜻해보이는 최나연선수가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당시 대회엔 미쉘 위 선수도 함께 출전했었는데, 두 선수가 엄청난 인파를 몰고다니던 기억이 눈에 선하다.

▲ http://news.donga.com/3//20110214/34792026/1

최근에는 캐나다 출신 영어과외교사를 직접 영입해 투어에서도 직접 영어를 배울 정도로 영어학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LPGA를 뛰고 인터뷰에도 잘 대응하려면 영어는 정말 필수의 필수일 것이다. 휴 본인도 영어에 좀 더 열을 올려야 하는데ㅠ

▲ http://isplus.liv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850671&cloc=

얼짱골퍼답게 이런 변신(왼쪽 김송희 선수, 오른쪽 최나연 선수)도 매우 잘 어울리고, 해마다 잊지 않고 선행에도 참여하는 모습도 참 아름답다. 작년의 좋은 성적과 더불어 올해또한 기대가 큰 최나연 선수, 그녀의 활약을 지켜볼 수 있는 것이 참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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