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공부를 하고 이제 막 시장에 발을 들여 놓은 나, 어렵지만 그래도 배우고 실전에 돌입해보려고 한다. 요즘 제일 많이 마주하는 단어가 '예수금'인데, 예수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한다. 주식 매매의 시작이자 기본인 예수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1. 예수금의 정의
예수금(預受金)이란 고객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 계좌에 일시적으로 맡겨놓은 현금을 의미한다. 즉, 아직 주식을 사지 않은 상태의 '투자 대기 자금'이다. 은행 계좌의 잔액과 같은 개념이지만, 증권사 시스템에서는 주식 결제를 위해 별도의 명칭으로 관리한다.
2. D+2 결제 시스템과 예수금의 변화
우리나라 주식 시장은 매매가 체결된 날로부터 3영업일째 되는 날 실제 돈과 주식이 오가는 '3일 결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예수금은 날짜별로 다르게 표시된다.
- 예수금 (D): 현재 계좌에 들어 있는 순수 현금 잔액이다.
- D+1 예수금: 내일 정산될 예정인 금액이다. 전날 매수/매도한 금액이 반영된다.
- D+2 예수금: 모레 최종 정산이 완료될 금액이다. 오늘 주식을 팔았다면, 그 대금은 이틀 뒤인 D+2 예수금에 반영되며 이때부터 실제 출금이 가능하다.
3. 매수 가능 금액과의 차이점
예수금과 '매수 가능 금액'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증권사에서는 보유한 현금보다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게 해주는 '미수 거래'나 '증거금 제도'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인의 원금 내에서만 안전하게 투자하고 싶다면 예수금 범위 내에서 매수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4. 예수금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계좌에 잠자고 있는 예수금도 활용 방식에 따라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다.
- CMA 계좌 연동: 일반 주식 계좌보다 이율이 높은 CMA 계좌를 주식 거래 계좌로 사용하면 하루만 돈을 넣어두어도 이자가 발생한다.
- RP(환매조건부채권) 자동 매수: 증권사 설정에 따라 밤사이 남는 예수금을 RP에 투자하여 소액의 이자를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5. 요약 및 주의사항
예수금은 단순히 '내 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주식을 매도한 직후에는 바로 현금화(출금)할 수 없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매도 후 이틀의 결제 기간을 고려하여 매매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수금에 대해서 잘 인지했으니 어떤 ETF 쪽에 투자하면 좋을지 다음번에는 한번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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