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송2 이야기 :)/미드 나잇 인 파리(2016)8 [워니송이 파리여행기] #2 잠시 에펠탑, Salon De Carette에서의 저녁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하고 난 시간이 아직 늦지 않은 오후였기에 시내구경 할 겸 아내님과 밖으로 나왔다. 파리의 맑은 오후다. 어떻게 찍어도 그림이 되는 :) 우리 숙소에서 에펠탑이 있는 쪽으로 이동하는 길이다. 20분 정도 걸으면 파리에서 가장 낭만적인 구역 중 한 곳으로 손 꼽히는 트로카데로 광장(Trocadero)이 나온다. 지하철이나 버스로도 이동할 수 있지만 시내 구경하며 여유있게 걸어도 그리 힘들지 않은 길이다. 샤이요 궁을 지나 좀 더 걸으며 다리를 건너다 보면 에펠탑이 어느새 성큼 가까이 다가와 있다. 1889년에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 세계 박람회의 출입 관문으로 건축되었다는 에펠탑, 1930년에 뉴욕에 크라이슬러 빌딩이 세워지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고 한다. 파리.. 2016. 12. 7. [워니송이 파리여행기] #1 여름 휴가, 이번에는 파리로 출발~! 여름휴가로 다녀왔던 프랑스의 파리를 다시 끄집어 내어본다. 2015년 말에 에어 프랑스(Air France)로 티켓팅 하고 바쁜 근무 일정 와중에 겨우겨우 휴가를 얻어 다녀왔던 기억이. 우리의 출발일은 7월 9일(토), 전날까지 빡빡한 야근을 하고 시차를 위해 밤을 새다시피 하며 이른 새벽에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던 기억이 난다. 면세점 향하는 아내님의 힘찬(?) 발걸음?ㅋ 우리를 파리까지 데려다 줄 에어 프랑스 항공기가 창 밖으로 보인다. 결제할 때는 대한항공이었는데 에어 프랑스와 공동운항 한다고 한다. 이번 여행을 위해 여권 케이스 하나씩 구입했더랬다. 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빨간색으로^^; 기내식 전에 간식으로 먹었던 짭조름한 과자와 오렌지 쥬스, 과자는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 2016. 12.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