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46

만약 아넬카가 맨유로 간다면? 니콜라스 아넬카, 첼시의 주전 공격수이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다. 축구계의 '저니맨'으로 유명한 그가 뜬금없이 생각난건 왜일까. 문득 축구 기사를 스쳐가다가 아스날,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고 현재는 푸른 유니폼을 입고 있는 그의 독특한 이력이 흥미롭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 http://connect.in.com/manu-vs-liverpool/photos-1-1-1-d94e4acfdc51621c22facf24fdf98732.html 맨시티와 토트넘의 급부상과 첼시, 리버풀의 부진으로 빅4의 위용이 과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명성만큼은 여전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16년간 8개 클럽의 유니폼을 입고도 아직(?) 우리 나이로 33살인 니콜라스 아넬카, 방랑의 진향 향내를 풍기는 이 낯선 남자.. 2011. 1. 10.
우리집 동물친구들을 소개합니다 :) 그렇습니다. 저는 농부의 아들이지요. 새해를 맞아 휴식겸 해서 집에 내려왔습니다. 아, 제 고향은 경상북도 영주입니다 :) 구제역 때문인지 온 동네가 조용합니다. 언론에선 이곳의 구제역광풍은 한 풀 껶였다고 하지만, 직접 뵙는 부모님과 이웃들의 얼굴은 전혀 아니네요.. 동물 친구들이 그 어느 때보다 아픔을 겪는 수난의 시대. 다행히도 건강하게 (아직 불안하긴 하지만..) 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우리집 동물녀석들을 한 번 소개해볼까합니다^^ 먼저 뉴스메이커이자 우리집의 살림밑천이라고 할 수 있는 '소(So)' 소중한 소들ㅎ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요녀석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혹시 놀래진 않을까 하고 조용히 찍으면서 실없이 "괜찮을 거야, 겁먹지 마렴."이라는 말도 해봅니다. 간신히 쳐다보기들 .. 2011. 1. 7.
2010년 여름, 프레이니 17인의 뜨거웠던 자기 소개:) 2010년 7월, 그 해 여름 광화문을 그 누구보다도 뜨겁게 달구었던 프레이니 17人의 재기발랄 자기 소개 :)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의 결정판ㅎ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나도 멋드러지게 만날 그대들ㅋ 벌써 그립다 :) 참고로 본인은 말미쯤 등장하지요. 메뚜기가 되어 핫. 촬영해주신 선배님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2011. 1. 7.
전혀 쩨쩨하지 않았던 쩨쩨한 로맨스(2010) 쩨쩨한 로맨스 감독 김정훈 (2010 / 한국) 출연 이선균,최강희 상세보기 영화와 별로 관련은 없지만, 사실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쩨쩨한'이 아니라 '째째한'이 맞는 줄 알았다. 스크린에 제목이 비치는데, 수 많은 사람들이 보는 영화의 제목이 잘못되었을리 만무. 흑 부끄럽다;ㅎ 영화는 2010년 말미에 개봉했지만 2011년의 내 첫 영화가 되었다. 헐리웃 대작과 형래감독님의 영화 등에 밀려선지 이미 막을 내린 상영관이 많아서, CGV 명동점에서 겨우 자리를 얻어 보게 되었다. 영화는 만화가 '정배'와 시나리오 작가 '다림'이 만들어가는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만화가 특유의 괴짜스러움 속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정배 역할에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이선균, ▲ http://enterfactor.. 2011. 1. 4.
광화문을 떠나도 잊을 수 없을 맛집, 화목순대국 6개월을 달려 온 인턴라이프가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정말 오랜만에, 자연인 아니 학생으로 돌아가옵니다!^^; 돌이켜보면 상반기엔 홍대, 하반기에는 광화문에서 1년을 보내면서 맛집투어(?)를 할 기회가 많았는데 그 기회를 스스로 못누린 것 같네요ㅠ 그래도 이곳만큼은 정말 맛집이다! 두고두고 생각난다고 할만한 곳이 있으니.. 바로 '화목순대국'입니다 찍다보니 간판만 찍었는데 점심시간에 조금이라도 늦게 나가거나 하면 기다리는 재미와 함께 엄청난 줄이 늘어서 있는 장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연말인데다가 추워선지 오늘은 좀 적었지만요. 위치는 세종문화회관 뒷편, 국민은행 골목에 있답니다. 포털에서 쳐보셔도 나와요 :) 순대국이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온 깎두기. 시큼한 맛이 일품입니다^^ 큭ㅎ.. 2010. 12. 27.
10년 베프 권오헌군 결혼하다(101211) 유치원때부터, 아니 정확히는 부모님부터가 초등학교 동창인, 실로 오래되고 오래된 인연인 오헌이 녀석이 드디어 결혼을 했다.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주희 누나와 함께. 동아리가 맺어준 인연, 사랑을 잘 가꿔온 두 사람이 정말 대단하다 :) 사회자가 좀 특별하게(?) 사회를 보던~덕분에 녀석은 아버지를 업고 들어가고야 말았다ㅋㅋ 난 이날도 여러 카메라맨들을 비집고 들어가서 셔터를 눌러댔다. 사회자의 다소 어설프지만 귀여운 멘트에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 박진영의 '허니'를 흥겹게 부르던 오헌이의 대학교 친구들. 덕분에 준호와 나의 '다행이다'는 물건너 갔다. 정말, "다행~이다"였다 ㅋㅋ 우리 세명이 정성껏 모아서 따로 준비한 봉투. 신혼여행가서 신나게(?) 썼을라나?^^ 결혼식의 대미를 장식하는 부케 .. 2010.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