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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2014년 3월의 일상

by 느라파파 2014. 9. 22.

# 먹었더랬다


생일을 맞아 3월 초 함께 갔던 광화문에 있는 The Place로 기억. 메뉴 이름은 생각이 안난다 흑. 

아마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아니였을까 하는.


이 친구도 무슨 라자냐...였는데..기억이...


The Place 예약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들렀던 광화문 파티세리비(Patisserie b)

작은 조각케잌과 누네띠네(?) 같이 생겼던 저 녀석을 샀더랬다. 

세상엔 왜 이렇게 모르는데 맛있는게 많지?


'힐링 프로그램' 관련 정혜신 박사님 미팅 차 방문했던 마인드 프리즘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던 '카페톡'

귤차인가를 마셨던 걸로 기억. 불

과 몇달전인데 카톡은 이제 남이 아니군.


이것은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로봇김밥

가볍게 분식을 원하던 차에 발견한 곳


마감 직전이라 제대로 즐기지는 못한 건 아쉽-

그 후에 이곳엘 한 번 다시 가기는 했더랬다. 


굉장히 눈이 많이 내리던 3월 8일 토요일,

생선 생각에 갔던 '구이구이'

삼치와 연어구이를 먹었던 걸로 기억ㅋ


요건 조카들인 성보, 세희와 함께 갔던 약수역 호박식당일테다.

그렇게 언제 갈까 했던 호박식당을 이렇게  처음으로 갔더랬다. 


첫 힐링 프로그램이 시작되던 날, 

랩에서 먹었던 슬로비의 샌드위치-



영어회화 새벽반을 마치고 나오던 길에 마셨던 맥카페,

불과 몇달 전인데. 그때의 열정은 흐아...!


e하루616 캠페인 고민 때문에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 도서관의 류은영 선생님을 찾아뵈었던 어느 평일,

도서관에 함께 근무하는 김수정 선생님이 사주셨던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의 햄버거


감자튀김도 맛났었지만,


평일 낮에 즐기는 맥주란 크아-ㅎ


완전 호사를 누렸달까. 일을 하며 나보다 먼저 인생의 굴곡들을 헤쳐간

선배 분들을 알고 만나게 되는 것은 참 값진 일이다 :)


고대 세렌디피디에서 먹었던 어느 주말의 딸기, 싱싱한 녀석들로 챙겨주시니 그저 감사^^


고대의 명물, 맛집이라는 '고대 앞 멸치국수'도 먹었더랬다. 


위의 요것은, 화이트데이날 먹었던 온 더 보더 이태원점에서의 음식들.



# 갔다 그리고 보았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렸던 영화 '다이애나'를 여의도 CGV에서 보았더랬다.


사랑만 가지고는 살 수 없는 것이 인생. 두 어깨의 그 짐이 얼마나 무거웠을까. 

전 달에 보았던 'Jumping With Love' 전시의 그레이스 캘리가 생각나기도 했던..그런 영화였다.


그리고 3월 말에 처음 만났던, 여의도공원의 벚꽃. 벌써 6개월 전이구나 :) 봄 안녕,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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