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고래힐 봉사 끝, 감사했습니다 :)

 

지난 4일 첫눈이 왔다. 아직 채 눈이 녹지 않았던 어제인 토요일, 첫째 병원에 내 병원에 여러 일정들이 있었지만 올해 고래힐 봉사는 이제 마지막이라는 문자에 빠질 수가 없었다. 비록 내 병원 일정으로 30분 밖에 참여하지 못했고 곳곳을 뒤덮은 눈 때문에 쓰레기를 별로 찾지는 못했지만, 이사 와서 이곳에서 여섯 번인가 봉사에 참여하고 아이들에게는 환경을 배려하는 마음을, 나에겐 아이들과의 소중한 주말 추억이자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 시간도 채우는 매우 뜻깊었던 시간

 

 

고래힐 봉사단은 이번에 강동구청장 표창장도 받았다고 한다. 물론 우리 아이들이 받은 것은 아니고 봉사단 모두가~~^^ 다시 한번 느끼지만 선의를 생각하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정말 다르다. 어린 시절부터의 습관도 참 중요하고. 내년에도 열심히 봉사해보자 아들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