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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자 역사기행] #1. 성북구에서 만나는 역사 인물, 문화공간 이육사 그렇다..#삼부자역사기행 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과의 역사 탐방을 쓰리라 야심 차게 다짐했건만, 프롤로그를 쓰고도 무려 네 달이나 지나서 이렇게 또 한편을 쓰는 부끄러움이란. 짤막하게 몸풀기(?)로 작년 5월 말 다녀왔던 에 대해 남겨보려 한다. - 오랜만에 만나는 이름, 이육사 - 학창 시절 국어와 역사를 좋아했던 내게 이육사는 낯선 이름이 아니다. 물론 그는 유명한 시인이기도 했지만 직접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의사'이기도 했다. 더군다나 그의 고향이 내 고향 영주와 가까운 안동이어서 더 친근감이 들었던 건 덤. 그 이육사 선생이 옛적 종암동에 거주했고 그 터에 문화공간이 건립되어 있다는 사실을 오며 가며 보면서도 전혀..갈 생각을 안 하다가, 다낭 여행에서 돌아와 시간이 남던 지난 5월의 평일 오후.. 2025. 6. 25.
21년형 맥북 프로 액정 파손, 애플 스토어 공식 서비스 후기(+수리비 정보) 지난 5월 초, 맥북 프로의 액정이 돌아가셨다..요즘 맥북을 즐겨 쓰던 가족이 실수로 충전케이블에 노트북 사이에 낀 줄 모르고 그대로 닫은 것. 이 액정이란 녀석이 생각보다 엄청 내구성이 떨어진다. 내 맥북은 2021년형 M1 프로로 램 32기가, 저장 용량은 512기가다. 구입 후 4년 여가 흘렀지만 영상편집은 물론 기본적인 사용에도 여전히 차고 넘치는 녀석이다. 웹 검색을 해보니 수리비는 공식 센터일 경우 최소 100만 원 이상, 사설이라도 70~80만 원 이상이 들 것으로 파악되었다 흑.. 가격 차이가 나는건 아무래도 단순히 액정을 가는 게 아니라 회로 전체를 가는 것이기도 하고, 맥북 에어와 달리 프로엔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입혀져 있다는 것도 크겠다. 사설 액정으로 교체하면 품질이 떨어질테니.. 2025. 6. 14.
하늘아, 좀 더 노력하는 아빠가 될게 :) 오늘은 2018년 5월 14일 월요일, 지나간 하루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글을 쓰고 있다. 생각해보면 하늘이가 세상에 태어난지 어느새 80일째인데, 나는 단 한번도 우리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쓴적은 없다. 역시 기록하는 것은 시간의 여부기 보다는 의지의 문제다.실로 부쩍자란 너를 유모차에 태우고 예배를 위해 처음으로 나서던 길의 모습이다. 잘 자라주고 있는 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하늘아, 지금 이 순간도 열심히 자라나고 있는 너를 위해 아빠가 더욱 힘낼게. 그리고 너와 함께 하는 이 모든 순간을, 생에 단 한 번밖에 없을, 너를 안고 달래며 코에 살며시 뽀뽀하는 모든 순간순간을 감사할게. 그렇게 우리 함께 자라자 :) 2018. 5. 14.
기업 사회공헌 실무자 아카데미 중급 3기 수강 짤막 후기 내게, 그리고 우리 가족에게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지난 2017년. "다사다난" 이라는 말로도 다 설명이 안될 어려움 속에서 어렵사리 재취업에 성공, 지난 여름부터 라이온코리아의 일원이 되었다. 업무에 적응해가는 과정 중에서도 CSR 공부와 네트워킹을 놓치지 않고자 문을 두드렸던 , 몇년 전부터 참여해보고 싶었지만 이직 또 이직 중이온지라 스스로를 공개하기가 꺼려졌더랬다. 수강 희망 의사를 회사 팀장님께 말씀드렸고 회사의 지원까지 흔쾌히 패스, 공들여 지원서를 작성하여 지원했던 기억이 난다. 아카데미를 이끌고 계신 유승권 팀장남의 문자를 보니 8월에 첫 강의가 시작되었었구나. 12번의 교육 동안 기업봉사 고도화, 재단 설립에 관한 노하우 등  기업 사회공헌을 넘어서 전략적 CSR로의 고도화를 위해서 필.. 2018. 2. 6.
2018년 1월 8일 일기 맙소사, 시간은 어느새 또 흘러 오늘은 무려 1월 8일이다. 지금 이곳은 고대 앞 세렌디피티. 아내님 회사 동료들이 급놀러오신 덕분에 반강제적인 자유시간을 누리고 있다. 나는 서른 다섯이 되었고 결혼 4년차를 맞았다. 그리고 우리의 아기인 "하늘이"가 우리 곁에 나타날 날도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다. 사실 하루하루의 삶에 감사하고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것과, 아무 생각 없이 하루를 살아내는 것은 정말 동전의 양면처럼 생각하기에 따라 금새 바뀔 수 있는 것인데. 나는 뭐가 또 그리 힘들다고 멍하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마음을 굳건히 하고 살지 않으면 어느새 10년이 또 흘러 지나간 10년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를지도. 시간과 사람을 소중히 하자. 2018. 1. 8.
가을의 한가운데, 창경궁 나들이 :) 오랜만에 포스팅, 시간 진짜 빠르다. 지난 주말에 다녀온 창경궁 이야기를 정리해볼까나. 회사 건강검진 일정이 잡혀 있어서 아침에는 을지로에 있는 우리원헬스케어에 들러 검진을 받고, 결혼식 다녀온 아내님을 청계천에서 만나 동대문 잠깐 쇼핑 후 버스를 타고 혜화동으로 이동. 맙소사, 평소 20분이면 닿을 거리인데 족히 한 시간은 걸린 것 같다. 바로 요 위 사진의 집회 때문에; 전국에서 많이도 올라오신 것 같았다. 잘된 생각이든 잘못된 것이든 뭉치면 무섭다. 가을이 한창이므로 역시 사람이 무척 많았다. 데이트 나온 커플에서부터 한복을 입고 고궁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 손주들을 이끌고 나온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하지만 역시나 이제 우리 눈에 띄는 건 배가 나온 임산부와 유모차를 끌고 있는 이들이다 :) 임.. 2017.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