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7 휴대폰 분실...아오..정신 바짝 차리자!! 지난 화요일,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 마포구청에서 송화준님 인터뷰를 끝내고 합정으로 어슬렁님 인터뷰를 가던길에, 버스가 합정역에 도착한걸 확인하고 급히 내리다가 그만..인터뷰로 인해 바로 찾지는 못하고 30분 정도 지나서 전화도 계속 시도하고, 버스회사에도 계속 전화해봤지만 녀석은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본래 내 것도 아니고 빌려서 쓰던 휴대전화라 마음이 더 쓰리다.. 사실 내가 이렇게 IT 기기를 잃어 버린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0년 이후로 매년 한 두 번씩 반복되고 있다. 인턴하던 시절 버스에 노트북 두고 내렸다가 버스회사 가서 겨우 찾은 일, 아이팟터치를 옷가게에 놓고 나와 놓고서는 역시 버스들을 이잡듯이 뒤졌던 일. 신입 환영식날 과음에 가방을 통째로 종로에 버리고 갔던 일 등. 그 때 .. 2012. 11. 11. 보라매공원 스토리 카페(Story Cafe)에서, 오랜만에 주말 여유 :) 지난 주에는 소셜이노베이션캠프로 찰나와 같은 주말을 보냈고,이번 주는 쿠킷 2기 발대식으로는 토요일을 드리고ㅋ 여전히, 한결 같이 할 일들은 있지만그래도 한 숨은 돌린 것 같다. 여기는 집 근처 보라매공원 지나서 롯데백화점 근처에 있는 스토리 카페(Story Cafe) 대한민국 10대 로스터의 스페셜 커피라는.처음엔 한국 10대 바리스타의 커피인줄 알았... 쨌든 이 근처 커피 중에 맛은 '갑'인듯.보라매 스타벅스도 좋아라 하기는 하지만(너무 사람이 많아서...) 여기는 자리도 편하고 꽤나 조용한 편. 그래.어려우면 얼마나 어렵고 쉬우면 또 얼마나 쉽겠니. 여유를 갖자. - 120923 - 스토리카페 / -주소서울 관악구 봉천동 736-5번지전화02-876-3201설명로스터의 원두를 사용하여 향긋하고 맛.. 2012. 9. 23. 모처럼. 벌써 9월(120909) 시간이 참 빠르다. 모처럼 영등포 다녀온 날.한 달 전에 갈 때는 정말 무척이나 더웠는데, 오늘은 서늘했다. 상도역 근처 리치빈스 커피(Richbean's Coffee)에 자리를 잡았다.(본래 중대쪽 카페로 가려고 했는데 너무 언덕이고 은근 멀어서..) 대학생으로 뵈는 많은 이들이 어학과 취업시험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그 사이에 있는 나...무얼 해야 하는, 맞는 걸까..?? 눈물이 쏘옥 나올 만큼 바쁘고 힘든 것도 아닌데, 난 또 왜 이렇게 한숨일까?이렇게 포스팅 하다보면 전환이 되곤 했는데, 그것도 미루어 두고 말이다. 당장 해야 할 것들 보다, 나를 다시 붐업 시키는 시간, 일이 먼저일 것 같다. - 120909 - 2012. 9. 9.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명동백작'을 떠올리다. # '명동백작'을 아시나요 8년 전쯤이었던가. EBS에 명동백작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전쟁의 포화와 분단의 아픔 속에서도 낭만과 로맨스가 넘쳐나던 1950년대의 명동, 그리고 그 속에서 청춘을 살다 간 우리의 문인들. 해설자인 정보석의 나레이션을 바탕으로 김수영, 박인환, 서정주 등의 문인들 뿐만 아니라 이정재, 이화룡 등 명동일대를 누비던 주먹들의 이야기까지 다루었던 명동백작. 수능영역 중에서도 언어영역, 그 중에서도 현대문학을 가장 좋아했던 새내기 대학생 당시 김주원에게 이 드라마는 그 어떤 인기 드라마보다 값지고 의미있는 드라마였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보면서 무심코 이 명동백작이 생각났다. 아마도 이 영화 역시 20세기 초반을 살다 간 위대한 예술가들의 삶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리라. # '.. 2012. 7. 16. 두 어 달전 사진을 정리하며. 아, 집에 가고 싶다. 무심코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집에 다녀왔던 지난 사진들이. 일찍 일어났던 토요일 아침, 모처럼 영주행 새마을호 기차를 탔던 날.월요일에 오신 부처님 덕분에 토요일에 내려가도 충분히 여유 있었지.부처님 감사합니다 :) 이른 아침의 기차 한 켠.가끔의 떠남은 마음에 안정을 준다. 풍기쯤 왔을 때였던 것 같다. 날씨 참 좋던 날. 이런 저런 생각 하다 보니 영주 도착. 영주역 앞 사거리 모습. 가깝던 사람들이랑 가끔 들렀던 장우동은 여전히 그 자리에. 축제철이던 5월. 어디론가 떠나던 사람들 엄마가 잠시 시장 간 사이에. 오랜만에 들른 집 창고에 삼국지 60권은 온데 간데 없고, 수호지 10권만 간신히 살아 있더라. 아빠의 귀여운 약속 :) 얘네도 우리 가족. 아, 집에 가고 싶다.. - 120526- 2012. 7. 14. 7월 12일자, 오늘의 CSR&PR # [더 나은 미래] "기업 사회공헌, 시대 흐름과 비즈니스 전략 조화를" ▲ http://bit.ly/NXR2to CSR 분야의 베테랑들을 인터뷰한 기사입니다. 허걱, 더 나은 미래에서 '기업 사회공헌의 현실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기획기사를 5월부터 연재해왔었군요. 실제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인사들의 대담을 통해 한국 기업 사회공헌의 한계와 가능성을 다루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 분들의 이런 전문성, 참 부럽ㅎ 그나저나 우리 이사님이^^ --> 기사보기 # SK브로드밴드의 사회공헌, 행복한 녹색재생 SK는 그룹차원에서 SK Story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SK브로드밴드가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에 대한 컨텐츠가 눈에 띄네요. SK브로드밴드의 업무 중 고객 임대용 통신 단말기를 점검.. 2012. 7. 12.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