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0 [워니송이 파리여행기] #5 파리의 과거를 간직 한 몽마르뜨, 사랑해벽, 그리고 야경투어 어느새 파리에서의 4일차, 이 날은 몽마르뜨와 몽쥬약국에 방문하고 밤에는 야경투어에 갔던 날이다. 우리 숙소가 있는 Henry Martin 역에서 몽마르뜨 언덕 근처인 Abbesses 역까지는 40분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다. 몽마르뜨 언덕을 오르다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현대화 되지 않은 파리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 앗, 얼굴이 보이지 않는...사람이 되어 버렸네; 수 많은 예술가들이 머물러 갔던 몽마르뜨, 그림을 그리고 또 판매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우리도 초상화를 그릴까..고민 했지만 역시나 가격 때문에 망설이다 그만두었다. 후기를 찾아보니 안비슷해도 너무 안비슷해서 실망했다는 후기도 많아서 패스- 하지만 초상화를 그리고자 앉아있는 꼬마가 너무 귀여워서 한 컷. 그.. 2017. 1. 5. [워니송이 파리여행기] #4 샹젤리제 거리를 거닐다가 바토무슈 타러 갔던 날 이 날은 낯 시간에는 자율 일정으로, 저녁에는 유람투어로 보냈던 날 밥도 먹고 쇼핑도 할겸 샹젤리제 거리로 지하철을 타러 갔었나보다. 점심은, 우리가 그냥 지나치지 못한 곳이 있었는데 바로 "Mavrommatis" 라는 그리스식 요리점이었다. 사진에 보이듯 다양한 재료를 조합하여 빵으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다. 우리는 어떻게 먹을지 몰라서 고민했었는데, 우리 앞에 섰던 흑인 아저씨가 정성 껏, 가장 인기 있는 주문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셨던 기억이 난다. 고맙습니다:) 안에 앉아서 먹는 자리도 있었지만 점심 시간임에도 테이크 아웃 해가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러고 나서는 라뒤레(Laduree) 마카롱에 들러서 가게 구경도 하고 마카롱도 샀다. 파리에서도 유명하고 이제는 한국의 백화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 2017. 1. 5. [워니송이 파리여행기] #3 유로자전거나라와 함께한 루브르 박물관 투어 2016년 7월 10일 일요일, 파리에서의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한국에서 챙겨온 볶음고추장과 파리 토종 과일들로 아침을 먹고(앗, 사진이 없네?) 오늘의 일정을 위하야 밖으로 나섰다.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루브르 박물관! 한정된 일정이오나 파리 관광하면 빼놓을 수 없는 루브르기에 일찌감치 투어를 예약했더랬다. 집결지로 가기 위해 지하철로 이동~~ 이번 여행도 우리의 선택은 유로자전거나라였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함께했던 기억이 너무나도 좋았기에 선택에 망설임이 없었다. 투어의 정식 명칭은 "루브르 클래식 투어", 상세한 설명은 URL을 참고 하시기 바란다. 집결지인 생미셸 광장(Fontaine St Michel)을 지나 최고재판소(La Palais de Justice)로 향한다. 이곳은 한때 궁전으로 사.. 2016. 12. 29. [워니송이 파리여행기] #2 잠시 에펠탑, Salon De Carette에서의 저녁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하고 난 시간이 아직 늦지 않은 오후였기에 시내구경 할 겸 아내님과 밖으로 나왔다. 파리의 맑은 오후다. 어떻게 찍어도 그림이 되는 :) 우리 숙소에서 에펠탑이 있는 쪽으로 이동하는 길이다. 20분 정도 걸으면 파리에서 가장 낭만적인 구역 중 한 곳으로 손 꼽히는 트로카데로 광장(Trocadero)이 나온다. 지하철이나 버스로도 이동할 수 있지만 시내 구경하며 여유있게 걸어도 그리 힘들지 않은 길이다. 샤이요 궁을 지나 좀 더 걸으며 다리를 건너다 보면 에펠탑이 어느새 성큼 가까이 다가와 있다. 1889년에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 세계 박람회의 출입 관문으로 건축되었다는 에펠탑, 1930년에 뉴욕에 크라이슬러 빌딩이 세워지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고 한다. 파리.. 2016. 12. 7. [워니송이 파리여행기] #1 여름 휴가, 이번에는 파리로 출발~! 여름휴가로 다녀왔던 프랑스의 파리를 다시 끄집어 내어본다. 2015년 말에 에어 프랑스(Air France)로 티켓팅 하고 바쁜 근무 일정 와중에 겨우겨우 휴가를 얻어 다녀왔던 기억이. 우리의 출발일은 7월 9일(토), 전날까지 빡빡한 야근을 하고 시차를 위해 밤을 새다시피 하며 이른 새벽에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던 기억이 난다. 면세점 향하는 아내님의 힘찬(?) 발걸음?ㅋ 우리를 파리까지 데려다 줄 에어 프랑스 항공기가 창 밖으로 보인다. 결제할 때는 대한항공이었는데 에어 프랑스와 공동운항 한다고 한다. 이번 여행을 위해 여권 케이스 하나씩 구입했더랬다. 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빨간색으로^^; 기내식 전에 간식으로 먹었던 짭조름한 과자와 오렌지 쥬스, 과자는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 2016. 12. 4. 2016년 5월 21일의 일기 지금 시간은 22일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2시 40분. 11시쯤 잠이 들었다가 12시쯤 다시 깬 것 같다. 일어나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조금 읽다가 이렇게 일기를 쓴다. 오늘, 아니 어제는 다문화 멘토링 2회차가 있어서 경복궁으로 출근을 했었고 오후는 드라이빙으로 시간을 보냈다. 멘토링은, 날이 무척 더웠지만 결론적으로는 무난하게 진행 되었다. 멘티들이 급작스럽게 안오고, 학교 측 주 담당자도 없어 초반 멘붕 상황이 좀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잘 끝났다. 앞으로다 문제다. 서로에게 만족스런 결과물을 어떻게 끌어낼 것인가. 파트너쉽은 참 쉽지 않다. 그럼에도 나는 또 차차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 아, 서울현대미술관에서 점심 먹으며 김홍탁 선생님을 우연히 잠깐 뵙기도 했다! 집에 돌아오서는.. 2016. 5. 22. 이전 1 2 3 4 5 6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