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0 2016년 5월 17일의 일기 지금 시간은 17일이 아니라 18일 아침 8시 44분, 회사셔틀을 타고 출근하는 길이다. 버스타자마자 자다가 깨서 이 글을 쓰고있다. 버스는 곧 도착할테고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낼테다. 정신을 잃으면 안된다. 하루를 걱정과 염려 속에서만 보낼 수는 없다. 어제는 뭐, 바쁜 하루였다. 오전에는 박우빈 대리와 업무 이야기를 한 시간 정도 하고 금요일 잡월드 행사와 토요일 멘토링에 관한 이야기를 좀 나눴고, 오후에는 브랜드라이브 미팅, 이후 나자렛집 계약서 법무팀 검토, 피드백 또 피드백, 깨짐 또 깨짐으로 하루가 다 갔다. 퇴근은 7시쯤 했고, 아내님이 만들어주신 소시지 볶음과 버섯구이로 행복한 저녁을 먹은게 가장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었구나. 저녁 먹고서도 토요일 미션지를 정리하다가 12시쯤 잠들었던 것 같다.. 2016. 5. 18. [워니송이의 이탈리아 신혼여행기] #9. 안녕 이탈리아, 다시 우리집으로 :) 이탈리아 신혼여행의 마지막 이야기, 이제 한국으로 돌아간다. 산타마리아노벨라역에서 로마행 기차를 기다리며, 혹시나 기차 놓칠까봐 이른 아침부터 역에 나가있었더랬다. 기차 밖 풍경을 놓치기 싫어서 잠도 안잤다. 다시 돌아온 로마, 공항으로 가기 전에 잠시 짬이 나서 마지막으로 젤라또 흡입을 위해 테르미니역 근처에 있는 파씨(G.FASSI)로 이동, 여기는 역에서 가까워서 걸어가도 충분한 거리다. 이번엔 과자도 함께, 마지막 젤라또라 더 맛있었던듯 다빈치 공항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공항에 화재가 나서; 정말 한참을 지루하게 기다리다가 수속을 끝낼 수 있었다. 공항에서 피자 등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맛이 없었다는 기억 밖에는 안난다ㅠ 이탈리아를 떠나기 전 마지막 컷 비행기는 날고 날아 최초 환승지였던 베이징에 .. 2016. 5. 16. [워니송이의 이탈리아 신혼여행기] #8. 지오또의 종탑과 미켈란젤로 언덕, 잊지 못할 피렌체~! 자, 이제 피렌체에서는 마지막 포스팅이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 바깥으로 바라다 보이는 풍경. 우리는 피렌체 호텔 앰배시아토리에서 2박을 했고, 예약 결제를 할 때 신혼부부니 가급적 전망이 좋은 방을 원한다고 했더니 나름 뷰가 괜찮은 곳을 주었다 좌측에 산타마리아노벨라역이 보이고 그 뒤로 두오모도 슬며시 보인다. 전 날 다 못산 선물들과 함께 구매에 약간 문제가 있어서 더 몰에 일찍 다시 들렀다가 왔고,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나와서 Osteria Pastella에서 생면 파스타를 점심으로 먹었고(이탈리아에서 먹은 음식 중 역대급!) 젤라또로 에너지를 좀 더 충전하고 두오모와 지오또의 종탑 중 어디에 오를까 고민하다가 종탑에 올랐다. 여행 기간 내내 하도 많이 걷기도 했지만 올라가는 경사가 제법이었다; 내려.. 2016. 5. 15. 2015년 여름 휴가, 세부에서의 3일 짤막 정리 2015년 8월 22일~26일 간의 필리핀 세부 여름휴가는 사진으로만 살짝. 도착 첫날 먹었던 필리핀 국민버거?인 졸리비 햄버거세트 보스 커피라는 곳에서 아이스 커피도 마시고 보 숙소에 도착한 후 물품사러 몇 번 들렀던 세이브모어 우리 숙소는 세부에 있는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였다.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만족 3일을 머물렀던 우리 숙소 앞 숙소 앞에서 바다가 보이지는 않았지만 나가서 보기 가까워서 충분 밤에는 해변가와 수영장 산책하고 다음 날에는 투어를 신청해서 날루스완섬이라는 곳에도 가고 해변에서 요렇게 사진도 찍고 물을 정말 무섭고 싫어하는 나지만 아름다웠다 이날의 바다는. 중간에 어느 섬엔가 한번 더 들러서 각종 해산물 구이로 점심을 먹었고 육지에 돌아와서는 지프니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물.. 2016. 5. 15. [워니송이의 이탈리아 신혼여행기] #7. 로마에서 피렌체로, 더몰 들렀다가 티본스테이크로 마무리! 로마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아침, 우리 숙소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로마에서 3일 밤을 지낸 우리는 짐을 이끌고 피렌체로 향했다. 처음 신혼여행을 계획할 때 스위스도 가고 싶고 나폴리나 베네치아도 가고 싶었지만 일정이 문제였고, 로마는 필수이되 다른 한 도시를 선택한다면 피렌체였다. 도시가 아름답기도 하고 쇼핑으로 워낙 유명하다고 하여~~테르미니역에서 피렌체로 이동하는 워니의 모습ㅎㅎ 짜잔, 어느새 우리는 피렌체에 도착했고 피렌체에서 우리의 보금자리였던 호텔 앰베시아토리(Hotel Ambasciatori Florence)에 짐을 풀자 마자 밖으로 나왔다. 그 유명하다는 더몰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임무는 완수해야 하는 법ㅋ 더몰로 이동하는 중의 바깥 풍경, 로마에서와는 사뭇 또 다른 자연 풍경이었다. 출.. 2016. 5. 15. [워니의 오스틴 출장기] #4. 두서 없는 오스틴 일정 마무리기 지난 해 오스틴 출장의 마지막 이야기, 미처 한 편으로 다 담지 못했던 것들을 사진으로 두서 없이 정리 해본다. 컨퍼런스 마지막날 점심 만찬에서 먹었던 뷔페 음식 컨벤션 센터 근처에서 먹었던, 멕시칸 요리였나? 한국에도 고이 모셔왔던, 월마트에서 샀던 과자들 태완님이랑 함께 갔던 월마트, 폰 배터리 없어서 서로를 잃을 뻔 했다; NTEN에서 기념품으로 준 물병, 어느날 세션 중간에 잠시 숙소로 도망 치다가 한 컷 오스틴의 저녁, 마지막 날엔가 네트워킹 파티 슬쩍 엿보러 태완님이랑 걸어가던 길중일게다. 파티 중 어느 한 곳이었던. 술들이 즐비했다. 신라면 간판을 달고있던(?) 일본식 라멘집의 요상했던 라멘ㅎㅎ 그 라멘 가게에서 함께 먹었던 닭튀김 진 미국에 오면 꼭 먹지 않을 수 없는 코크 NTC의 마지막.. 2016. 5. 13. 이전 1 2 3 4 5 6 7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