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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역사탐방3

[삼부자역사기행] 이번 여름방학 강릉 여행, 오죽헌 꼭 추천하는 세가지 이유 역사를 좋아하는 우리 삼부자, 지난 7월 초 강릉 여행 역시 역사는 떼려야 뗄 수 없다 :) 신사임당과 이이 가족의 역사를 간직한 강릉, 두 사람은 강릉의 대표인물인 동시에 우리나라 화폐의 대표이기도 하니, 어떤 면에서는 경상북도 영주 출신인 나에게는 역사 인물 콘텐츠가 풍부한 강릉이 좀 부럽기도 하다. 우선 먼저 명심해야 할 것은 "오죽헌은 오죽헌만이 아니다" 이 무슨 말인고 하니 오죽헌 일대에는 오죽헌뿐만 아니라 , , 등이 모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여러 역사 공부를 하기에 차고도 넘친다는 것이다. 따라서 충분히 관람하려면 최소 2-3시간은 고려하는 게 좋을 듯하다. https://www.gn.go.kr/museum/index.do 오죽헌·시립박물관Gangneung Money Museum.. 2025. 7. 24.
[삼부자 역사기행] 여름방학 초등 여행지 추천 - 강원도 양양시 강원도 양양시(양양)는 초등학생 저학년 어린이와 함께 역사 여행을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도시다. 신석기~근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역사를, 자연과 체험을 매개로 오감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① 선사시대의 숨결을 따라 걷는 시간 여행양양 오산리 선사유적지는 기원전 6,000년경부터 사람이 거주한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주거지 중 하나다. 1977년 유물 발굴 이후 움집터 11기, 불 피운 자리 5기 등이 확인되었고, 덧무늬토기와 돌도끼, 낚시장비 등이 출토되었다.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은 실내 미디어 전시와 야외 움집 모형, 쌍호(옛 석호) 주변 탐방로가 연결돼 있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체험 프로그램과 퀴즈형 학습, 영상관 등이.. 2025. 7. 15.
[삼부자 역사기행] 여름 방학 추천 여행지 - 강원도 동해 강원도 동해시는 초등학생 저학년 어린이와 함께 역사 여행을 즐기기에 매우 좋은 도시다. 동해는 선사시대부터 청동기, 조선시대,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바다와 계곡, 동굴, 박물관, 체험 공간 등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지구를 통해 아이들이 오감으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① 선사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돌'로 배우는 옛이야기동해 망상동, 구호동, 구미동, 발한동 등에서는 구석기시대 뗀석기와 중기·신석기 토기, 청동기 고인돌(지석묘) 유적이 발굴되어, 초등 저학년도 쉽게 ‘10만 년 전 사람의 생활’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망상동 유적에서는 주먹도끼, 찌르개, 격지 등을 볼 수 있고, 송정동과 부곡동에서 발견된 고인돌들은 돌로 만든 무덤의 형태를 통해 조상들의 장례 문화.. 2025.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