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46 140822 # 오전 11시 27분 기우에 답답해지는 가슴을 부여 안고 업무 중. 별일 아닌 것들인데, 다 해낼 수 있으면서 왜 이렇게 쓸 데 없는 걱정들을 많이할까. 시간을 소모 하지 말자. 연초 작성했던 버킷 리스트를 열어보니, 제대로 지키고 있는 것이 하나도 없네. 다시 마음을 부여잡고, 심호흡 한 번 하고, 즐겁게, 임해보자! # 오후 1시 45분 점심으로는 정통 일본 라멘이라고 하는 카라이멘이 식당에서 나왔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 매운 육개장에 우동을 넣은 것 같은 맛? 4대강자전거길 종주수첩이 왔다. 본격적으로 타고 달릴 수 있을 듯. 열심히 오후 업무를 하고 늦지 않게 퇴근해보자. 시간을 허비하면 안된다. 2014. 8. 22. 140819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보는 것 같다.긴 휴가를 보내고 복귀한 날,나는 또 쓸데없는 걱정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있다. 쓸데 없는 데에 쓰는 일은 그만,걱정하지 않은 일인데도 걱정하는 마음도 그만. 좀 편하게 마음먹고 해도 되는데 뭐가 그리 어려워 하니 주원아.그러지 않아도 되는거잖아. 하루하루 살아 있고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하고,순간순간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함을 잊지 말자.그리고 아침과 저녁으로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자.또 까먹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마음에 부담을 털어내자.하나하나씩 다시 해보자. - 2014.08.19 오후 11시 15분 집에서 - 2014. 8. 19. 4월의 자전거 데이트 정말 오랜만에 자전거 탔던 날. 시작점은 한남나들목이었던 것 같다. 열심히 달려서 아마 위 사진은 이촌-노들 구간정도가 아니었을까 한다. 한가로운 토요일, 군데군데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보인다. 한강대교가 눈에 들어왔다. 우리의 목표지는 여의도 한강공원. 조금만 더 달리면 되었나니. 어느새 여의도 한강공원에 짠 도착. 그녀의 자전거 뒤로 동생에게 빌려 온 내 자전거가 살짝 보인다. 휴식을 취했으니 다시 페달을 돌려야 하는 법, 저 멀리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오매, 길을 잘못 들었다..반대 쪽으로! 여의나루역 쪽으로 빠져나와 허기를 채웠던 동해도 본점처음으로 가 본 회전초밥집, 지금까지 결혼식장에서 먹던 초밥은 초밥이 아니었던 것이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다시 달리고 달려 그녀를 바래다 주고 돌아왔다... 2014. 7. 13. 2014년 2월의 일상 오매- 진짜 시간 빠르다. 참 추억거리 많던 2월이었는데. 다시 꺼내어 하나씩 정리 해볼까아. # 봤더랬다 올 해의 첫 극장 영화, 겨울왕국. 지극히 디즈니스러움이란. 재미있었다. 3D의 효과는 그다지 모르겠더라. 그렇지만 자막판이 집중하기에는 훨 좋았던 것 같다. 그건 확실ㅋ 오랜만에 대학로, 연극은 쪼매 아쉬웠지만 같이 있었던 시간 자체로 참 좋았다 :)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점핑 위드 러브(Jumping With Love)' 오드리 햅번, 마를린 먼로, 그리고 그레이스 켈리의 생을 만나고 함께 점프샷도 남겼던 추억 :) # 먹었더랬다 건강이 최고, 고마워 :) 주일 예배 끝나고 나래랑 상재랑 함께 갔던 보문역 근처 '안동반점', 탕수육과 짬뽕, 볶음밥을 먹었는데 양이 완전 푸짐. 할아버지 주방장의.. 2014. 6. 15. 140512 월요야근,마음씀이 참 예쁜, 소중한 이와 백일이라는 반환점을 맞이한 날- 처음의 마음을 고이 간직해나가기란,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 무뎌지지 말자.두려워하지도 말자. 함께 하자. - 140512 - 2014. 5. 13. 140506 2014년 들어서 처음 맞은 긴 연휴의 끝자락이다. 집에도 다녀오고 소중한 추억도 쌓은 의미 있는 시간. 내일이면 다시 출근,일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기우,쓸 데 없는 걱정이라는 단어. 불필요한 걱정과 근심으로 내 시간, 마음을 허비하지 말자.그리 잘못한 일도, 못해낸 것도 없지 않았는가. 소중한 사람, 인연,그리고 공동체를 위한 시간에 나를 더욱 쓰고,순간순간을 감사하는 김주원이 되자.다시- - 140506 늦은 11시 24분 - 2014. 5. 6.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