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7 2010년 여름, 프레이니 17인의 뜨거웠던 자기 소개:) 2010년 7월, 그 해 여름 광화문을 그 누구보다도 뜨겁게 달구었던 프레이니 17人의 재기발랄 자기 소개 :)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의 결정판ㅎ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나도 멋드러지게 만날 그대들ㅋ 벌써 그립다 :) 참고로 본인은 말미쯤 등장하지요. 메뚜기가 되어 핫. 촬영해주신 선배님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2011. 1. 7. 전혀 쩨쩨하지 않았던 쩨쩨한 로맨스(2010) 쩨쩨한 로맨스 감독 김정훈 (2010 / 한국) 출연 이선균,최강희 상세보기 영화와 별로 관련은 없지만, 사실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쩨쩨한'이 아니라 '째째한'이 맞는 줄 알았다. 스크린에 제목이 비치는데, 수 많은 사람들이 보는 영화의 제목이 잘못되었을리 만무. 흑 부끄럽다;ㅎ 영화는 2010년 말미에 개봉했지만 2011년의 내 첫 영화가 되었다. 헐리웃 대작과 형래감독님의 영화 등에 밀려선지 이미 막을 내린 상영관이 많아서, CGV 명동점에서 겨우 자리를 얻어 보게 되었다. 영화는 만화가 '정배'와 시나리오 작가 '다림'이 만들어가는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만화가 특유의 괴짜스러움 속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정배 역할에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이선균, ▲ http://enterfactor.. 2011. 1. 4. 광화문을 떠나도 잊을 수 없을 맛집, 화목순대국 6개월을 달려 온 인턴라이프가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정말 오랜만에, 자연인 아니 학생으로 돌아가옵니다!^^; 돌이켜보면 상반기엔 홍대, 하반기에는 광화문에서 1년을 보내면서 맛집투어(?)를 할 기회가 많았는데 그 기회를 스스로 못누린 것 같네요ㅠ 그래도 이곳만큼은 정말 맛집이다! 두고두고 생각난다고 할만한 곳이 있으니.. 바로 '화목순대국'입니다 찍다보니 간판만 찍었는데 점심시간에 조금이라도 늦게 나가거나 하면 기다리는 재미와 함께 엄청난 줄이 늘어서 있는 장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연말인데다가 추워선지 오늘은 좀 적었지만요. 위치는 세종문화회관 뒷편, 국민은행 골목에 있답니다. 포털에서 쳐보셔도 나와요 :) 순대국이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온 깎두기. 시큼한 맛이 일품입니다^^ 큭ㅎ.. 2010. 12. 27. 10년 베프 권오헌군 결혼하다(101211) 유치원때부터, 아니 정확히는 부모님부터가 초등학교 동창인, 실로 오래되고 오래된 인연인 오헌이 녀석이 드디어 결혼을 했다.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주희 누나와 함께. 동아리가 맺어준 인연, 사랑을 잘 가꿔온 두 사람이 정말 대단하다 :) 사회자가 좀 특별하게(?) 사회를 보던~덕분에 녀석은 아버지를 업고 들어가고야 말았다ㅋㅋ 난 이날도 여러 카메라맨들을 비집고 들어가서 셔터를 눌러댔다. 사회자의 다소 어설프지만 귀여운 멘트에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 박진영의 '허니'를 흥겹게 부르던 오헌이의 대학교 친구들. 덕분에 준호와 나의 '다행이다'는 물건너 갔다. 정말, "다행~이다"였다 ㅋㅋ 우리 세명이 정성껏 모아서 따로 준비한 봉투. 신혼여행가서 신나게(?) 썼을라나?^^ 결혼식의 대미를 장식하는 부케 .. 2010. 12. 18. 토지, 그 찬란한 해방의 감동을 느끼다. 2008 - 2010 드디어, 21권을 끝으로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를 다 읽었다. 양현이가 서희에게 해방의 소식을 전하는 최후의 그 벅찬 순간, 몸을 옥죄던 사슬이 풀려나가는 것 같았다는 묘사, 만세를 부르며 덩실덩실 춤을 추던 장연학의 모습까지. 해방을 맞이하는 마지막 권 마지막 장의 그 모습들에 나 역시 전율을 느꼈다. 스물 한권을 내리 훑어가며 느끼고 생각했던 짧은 감상을 적어본다. # 길고도 길었던, 특별한 인연 토지를 처음 읽기 시작한게 언제였더라. 아니 토지를 처음 접하게 된걸 먼저 말해야 할 것 같다. 최참판댁 식구들이 낯선 구천이를 의심하는 소설의 초반부, 고등학교 시절 국어교과서에 선명히 등장하던 그 모습이 소설 토지와의 첫 만남이었던 것 같다. 토지가 좀 더 가까워지기 시작한건 집.. 2010. 12. 5. 홍제역 주변 떡볶이 맛집, '불난집'을 가다(101128) 날씨가 쌀쌀하고 바람도 세차게 불고 하면, 아마도 제일 많이 생각나는 음식은 떡볶이가 아닐까요? 자주 먹는 브랜드 떡볶이가 아닌 뭔가 색다른(?) 떡볶이를 먹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주변 지인으로부터 홍제역 근처에 떡볶이 맛집이 있다는 초고급 정보를 주셨어요 :) 바로 홍제역으로 고고씽~ㅎ 떡볶이 맛집의 이름은은 이름하야 '불난집' 매운 맛 때문에 불이 난다는 건지 장사가 너무 잘되서 불이 난다는 건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한시간 반여를 달려가느라 배도 고팠고 주말이라 혹시 문을 안연건 아닐까 걱정하던 차에 발견해서 더욱 기뻤답니다 :) 홍제역 3번 출구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으니까 찾기 아주 쉬우실 거에요^^ 가게 안에서 찍은 떡볶이와 김밥, 튀김 등의 모습입니다. 먹음직스럽죠?ㅎㅎ 메인 음식.. 2010. 11. 30.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