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미래를 향해:)/샌프란에서의 일주일11 샌프란의 마지막 날, 금문교 그리고 동백 Palace of Fine Art San Francisco에서 차를 타고 그 유명하다는 금문교(Golden Gate Bridge)로 이동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그리 큰 도시는 아닌 관계로 차만 막히지 않는다면 어디든지 한 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샌프란시스코 만을 낀 녹지가 펼쳐집니다. 왼쪽에는 수상스포츠나 실내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이 있더군요. 하늘도 맑습니다 :) 차에서 내려 이젠 두 눈에 확연히 들어오는 금문교로 걸음을. 금요일 오후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역시 많이 보입니다. 어쩌면 일생에 한 번 보기도 힘들 금문교라선지, 걸음 조차도 막 애틋하고 그러더군요ㅎㅎ 금문교 주변을 한가롭게 거닐고 있는 시걸 친구들도 보이네요. 그저 제겐 무서운 친구들; 아이폰 카메라로 잠시 금문.. 2012. 6. 30. [Day 6] 멜스 드라이브, 그리고 Palace of Fine Arts # 50년대 햄버거를 제대로..먹었...다. 멜스 드라이브 인(Mells drive-in) 롬바드 스트리트를 내려와서 점심 먹으러 들른 곳. 멜스 드라이브 인(Mells drive-in) 입니다. 1950년대 스타일의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쥬크박스가 눈에 뜁니다. 동전을 넣고 번호를 맞추면 흘러간 옛 팝송들이 나옵니다. 한 번 시도해봤는데, 작동법을 잘 몰라선지 잘 되다가 멈추더라는;; 주문 한 햄버거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스테이크가 정말 크더군요. 한국에서 먹는 수제버거의 한 1.5배는 되는 것 같은ㅎ 전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엄청난 일을 당했었지요.. 우리 일행이 가방을 차 안에 남겨 둔걸 어떤 흑형...놈이 보고 창문을 깬 후 가방을 다 가져가 버린거죠. 전 다행히 공금이 있어.. 2012. 6. 23. [Day 6] 롬바드 거리(Rombard Street), 스치듯 안녕 코잇 타워를 내려와서 다음으로 향한 곳은 롬바드 거리(Rombard Street). 대략 이런 언덕길을 몇 번씩 지나갔더랬다. 이 곳, 영화랑 CF에 굉장히 많이 나올 정도로 유명하다던데. 나도 분명 스크린 어디선가 본 것 같긴 한데 잘 기억은 안 난다. 두 달이 지난 지금의 기억으로는 코잇 타워에서 가까웠던 것 같은데. 지도로 다시 보니 꽤 거리가 있었구나(물론 차로는 15분 정도 거리일 뿐이지만) 솔직히 약간 놀랐다. 이렇게 일방통행으로 차로 내려가는 곳일 줄은..하긴 그게 이곳만의 매력이겠지. 차로 내려가면서 뒷 쪽을 찍어보았다. 차들이 줄을 지어 내려온다. 이 구불구불한 언덕길을 서행으로 내려가는데, 시간은 채 5분도 안 걸린 것 같다. 사실 차로 내려올게 아니라, 여유를 갖고 걸어 내려갔어야 제.. 2012. 6. 15. [Day 6] 샌프란시스코를 한 눈에, 코잇 타워(Coit Tower)에 오르다 일주일 간의 샌프란 유람기도 어느덧 막바지에ㅎ 2012년 4월 6일. 공식적인 출장 일정을 모두 마치고 관광만을 했던 하루입니다. 크게 보기 전날 밤잠을 물리쳐가며 루트를 짠 범수님이 정한 대망의 첫 목적지는, 샌프란시스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광지, Telegraph Hill에 있는 코잇 타워(Coit Tower)ㅋ 이날을 빼면 묵을 날이 단 하루 밖에 남지 않았던 힐튼 유니온스퀘어! (그립고 그립다ㅠ!) 관광을 위해 범수님이 차를 렌트한 덕분에 차 뒷자석에 앉아 관광 시작. 샌프란에 있는 일주일 동안 날씨가 맑았던 건 정말 천운이었네요! 범수님이 렌트했던 차. 쌩쌩 잘 나갔는데.. 이 차는 오후에 비극적인 운명을 맞게됩니다...ㅠ (그 얘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전할게요ㅠ) 텔레그래프 힐의 언덕을 차.. 2012. 6. 12. [Day 5] 페리 빌딩(Ferry Building) 가는 길 오랜만에 미국출장 포스팅을 다시 올립니다. 어느새 달이 6월로 바뀌었네요(시간 정말 빠르다는ㅋ) 4월 5일은 NTEN 컨퍼런스의 마지막 날이었어요. 오전에는 Morning Plenary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Taproot Foundation에 방문했더랬지요. 컨퍼런스에 관해서는 역시 ChangeON.org를 참고해주세요 :) 세션 참여 중간에 잠시 창밖을 보며. 유난히도 햇살이 화창했던, 2012년 4월 5일 목요일 오후의 샌프란시스코 Taproot을 방문한 이야기 역시 ChangeON.org에 발행하였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요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Taproot에서의 미팅이 끝날 즈음이 NTEN 컨퍼런스도 거의 끝날 때라, 관광에 나섰습니다ㅋ 해질녘이라 시간이 많지 않아서 목적지는 한 곳으로 정했었.. 2012. 6. 4. [Day 4] 별 볼일 없던 하루, 그래도 그립다 어느덧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네 번째 날입니다. 이날의 컨퍼런스 내용은 역시 ChangeON.org에서 확인 해보시면 되고요^^ 이날도 컨퍼런스에 참여하느라 식사시간 빼고는 크게 밖에 나가지는 못했네요. 사진으로나마 하루를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 힐튼 호텔을 빠져나오면 바로 보이던 거리. 점심나절의 따스했던 햇살. 그립네요 :) 유니온 스퀘어, 그리고 Market Street.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ㅋ 이날 점심은 바로 여기, 버거킹에서 Take-Out 해서 먹었습니다. 주문 못하면 어쩌나..막 걱정했는데 그래도 다 알아 듣더군요^^; 오리지널이랑 치즈뭐시기를 시켰었는데 요렇게 종이백에 담아주더군요. 콜라도 뭔가 한국에서 보다 훨씬 컸던 것 같은ㅋ역시 뱃 속 용량이 달라서 그런가ㅋㅋ NTE.. 2012. 5.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