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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과 함께한 나고야 여행 #1. 미소카츠 먹고 오아시스21과 나고야 TV타워에 오르다 친동생과 2박 3일로 일본 나고야에 다녀왔다. 퇴사로 번 시간을 어찌 쓸까 고민하다가 며칠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썼고, 남은 며칠은 일본여행으로 채우기로 마음을 먹었다. 실은 본래 삼국지, 그 중에서도 촉한의 중심지인 중국 성도에 가려고 했다. 무엇보다 항공료가 쌌기 때문인데, 좀 더 알아보니 중국 입국 비자 비용을 더하면 그다지 메리트가 없었다. 오사카나 도쿄는 나중에 아내랑 가는게 좋을 것 같고, 삿포로는 멀고 비용도 꽤나 들어 어딜갈지 고민하다가 제주항공의 나고야행 여정 발견. 일단 저렴 했고 무엇보다 여권이 당장 없는 경우에도 항공권 발권이 가능했다. 출장 때나 신혼여행 때는 하루의 여정을 다 짜던 나였지만 이번엔 그저 잘 먹고 쉬고 싶었기에 큰 랜드마크들만 눈여겨 보았을 뿐 일정을 거의 계획하지 .. 2016. 5. 7.
[워니의 오스틴 출장기] #1 2년 만에 미국,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오스틴까지 다음세대재단에서 일하며 미국을 출장으로 다시 가는 일이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여차저차하여 2년 만에 다시 미국행이었다. 2015년도 비영리 기술 컨퍼런스(NTC, Nonprofit Technology Conference)의 개최지는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오스틴(Austin), 텍사스 하면 보안관과 박찬호 정도가 떠오르고, 오스틴 하면 '오스틴 파워'...정도 밖에 모르는 내가 오스틴이라니! 지역이야 잘 모르지만 NTC는 바싹하고 2년 전에 나름 시애틀-미니애폴리스-시카고 공항을 훑으며 미국 내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출장이 두렵지는 않았다. 하나하나 착착 준비를 마치고 공항에 도착하여 아내님이 미리 주문하야 주신 면세품들도 찾았다. 마일리지 풍부한 대표님 덕택에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2016. 5. 7.
[워니송이의 이탈리아 신혼여행기] #4.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를 지나 퀴리날레 궁전을 거닐다 스페인광장과 포폴로 광장에서 보낸 오전을 뒤로하고 숙소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하다가 오후 일정을 위해 다시 밖으로 나왔다. 우리의 오후 목표는 티비와 책으로만 보던 '콜로세움'이었다. 표정이 심각한 이유는, 어떻게 찾아가야하나...를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일게다^^; 숙소에서 콜로세움은 생각보다 멀지 않았다. 도보로 10-20분 정도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거리였다. 사실 로마 시내 자체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방향감각을 조금만 익히고 체력만 충분하다면 주요 유적지는 걸어서도 충분히 다닐 만 한 것 같다. 다큐멘터리 속에서나 보던 콜로세움이 눈 앞에 펼쳐졌다. 사진 아래 쪽을 보면 콜로세움에 입장 하기 위해 길게 늘어서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물론 우리도 저 중 하나였고 다행히 한 30여분을 기다.. 2016. 5. 6.
[워니송이의 이탈리아 신혼여행기] #3. 스페인광장과 포폴로광장 누비며 폼피 티라미슈까지! 로마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 피로는 여전했지만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았다. 6월 초였지만 일교차가 다소 컸던 날씨였달까. 본인 사진은 올리지 말라고 아내님께서 하명 하셨지만, 예쁘게 잘 나왔는데 어찌 올리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ㅋㅋ 첫날 우리의 컨셉은 자유여행, 짧은 시간 동안 로마의 핵심만 훑어 댕기지 않을 수 없었고, 그래서 첫 아침의 루트는 스페인광장과 포볼로 광장, 그리고 콜로세움으로 대략 잡고 컨디션에 따르기로 했다. 아마 스페인광장으로 이동 하는 중의 사진일테다. 조금이라도 더 한적한 로마를 느끼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졸린 눈 부벼가며 거리로 나왔었다. 다소곳이 포즈 잡으시는 여보님^^ 로마는, 그냥 이렇게 별로 유명치 않은 샛길을 걷기만 해도 역사의 한 장면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 2016. 4. 30.
워니송이의 이탈리아 신혼여행기 #2.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로마 시내로 이동으로 우리를 태운 에어 차이나 비행기는 이탈리아를 향해 열심히 달리고 또 달렸다. 그녀는 다행히 꿀숙면을 취하는듯 했으나, 정작 나는 피곤하기는 해도 쉬이 잠은 오지 않았다. 하아, 눈을 떴다 감았다 하다가 모니터를 보니 위치는 카자흐스탄에 인접한 러시아 그 어드메였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달려 우리는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 도착~! 입국수속 후 짐을 찾고 숙소가 있는 테르미니역 근처로 이동하기 위해 우리가 택한 방법은 기차. 버스가 더 저렴이기는 했지만 짐도 많고 우선 안전이 중요하니 한국의 공항철도와도 같은 직행열차인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를 탔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30km 정도 떨어져있었고 편도티켓은 14유로, 시간은 한 시간을 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무엇보다 당시 유로가 싸서 완전 좋았다는.. 2016. 4. 17.
미니애폴리스에서의 기억 훑기 자 이제 미니애폴리스다. 앗, 왜 공항사진이 없지 흠. 2013 비영리 기술 컨퍼런스(Nonprofit Technology Conference)에 참여한 사항은 ChangeON.org를 통해 꼼꼼이 정리하고 기록해두었기에 생략. 혹 이 컨퍼런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 URL을 참고 해주시기 바란다. 개인 블로그에서는 공식 출장 이외의 시간을 담아 내는 것으로~^^ - 2013 비영리 기술 컨퍼런스(NTC, Nonprofit Technology Conference) 방문기 모음 / ChangeON.org(2013) 이상하리만큼 미니애폴리스에서의 개인적인 사진들이 별로 없다. 컨퍼런스 참여가 주요 일정인 데다가 관광할 곳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랬기도 했지만..도착한 날 저녁에 방문했단 Taget 스토어도.. 2016.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