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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자 역사기행51

[삼부자 역사기행] 역사가 여행이 될 수 있는 다섯가지 이유 누군가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이 필요할까...?라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당연히 "YES"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어디로 가야 의미 있을까?’, ‘아이에게도 재미있고 교육적인 곳은 어디일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특히 만 6세에서 7~8세는 호기심이 많고,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 아이와 함께 전국 각지의 역사적인 장소를 여행하는 것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깊이 있는 배움과 정서적 성장을 이끌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섯 가지 정도로 간략하게 이유를 꼽아보자면, 1. 책 속 역사보다 ‘살아있는 역사’가 더 오래 남는다아이들은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며 배울 때 가장 잘 이해하고 기억한다. 교과서나.. 2025. 6. 26.
[삼부자역사기행] 프리뷰 | 떠나지 못할 이유는 없었다는 걸~♪ 나의 아이들은, '역사키즈'이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억해 보자면 앱으로 통화를 듣던 2년 전쯤부터가 시작이었던 것 같다. 이순신 장군님부터 시작해서 역사동화를 들려주며 역사 인물에 한 명씩 한 명씩 익숙해지게 된 것이 시작일게다. 요즘엔 워낙 오디오북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 동화도 매우 생동감 있다. 처음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던 콘텐츠는 바로 , 웅진씽크빅에서 2018년 출간한 한국사 전집 시리즈인데 오디오북으로 발행이 되었고, 삼국시대부터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꼭지를 두 남매가 마법안경을 쓰고 역사 속 주요 장면으로 들어가 역사를 탐험하는 이야기는 어른이 들어도 재미있다. 나야 워낙 어린시절부터 역사책은 물론 사극을 좋아했기에, 아이들에게 역사 인물이나 주요한 사건에 알려주는.. 2025. 6. 26.
[삼부자 역사기행] #1. 성북구에서 만나는 역사 인물, 문화공간 이육사 그렇다..#삼부자역사기행 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과의 역사 탐방을 쓰리라 야심 차게 다짐했건만, 프롤로그를 쓰고도 무려 네 달이나 지나서 이렇게 또 한편을 쓰는 부끄러움이란. 짤막하게 몸풀기(?)로 작년 5월 말 다녀왔던 에 대해 남겨보려 한다. - 오랜만에 만나는 이름, 이육사 - 학창 시절 국어와 역사를 좋아했던 내게 이육사는 낯선 이름이 아니다. 물론 그는 유명한 시인이기도 했지만 직접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의사'이기도 했다. 더군다나 그의 고향이 내 고향 영주와 가까운 안동이어서 더 친근감이 들었던 건 덤. 그 이육사 선생이 옛적 종암동에 거주했고 그 터에 문화공간이 건립되어 있다는 사실을 오며 가며 보면서도 전혀..갈 생각을 안 하다가, 다낭 여행에서 돌아와 시간이 남던 지난 5월의 평일 오후.. 2025.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