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미래를 향해:)75 나는 지금, 잘 가고 있다. # 프레이니, 프레이너가 되지 않다. 바야흐로 1년 전, 난 국내 3대 PR 대행사 중 하나인 프레인(Prain)에서 인턴으로 일을 하고 있더랬다. 인턴제도야 본래부터 있었지만, PR 꿈나무(?) 육성차원으로 프레인에서는 공식인턴제도를 도입했고 난 프레이니 1기가 되었다. 작년 7월 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삼성전자와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의 온라인 PR을 담당했던 경험은 내가 PR에 눈을 뜬 계기였다. 써니 블로그 기자단 활동과 삼성 스토리텔러 활동으로 다져진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기본기는 프레이니를 하는 동안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학생으로서 대외활동을 하는 동시에 실무자로 기업의 소셜 커뮤니케이션을 대행해보는 경험은 결코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이니까.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고 2010년 12월이.. 2011. 12. 18. 내 첫 워크샵, 비발디파크, 그리고 첫 눈(111207-09) 다음세대재단의 일원이 된 후 처음으로 사업계획 워크샵에 다녀왔습니다. 입사하고 거의 5개월여만에 내년의 사업을 준비하고 또 기획하는 행운(?)이ㅎㅎ 2박 3일을 보냈던 곳은 홍천에 있는 비발디파크였어요. 저는 사실 스키장에 가본게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마지막 날을 제외하면, 일정은 거의 회의와 회의의 연속이었지요^^ 그래서 이런저런 스케치 사진은 별로 없네요; 3일을 머물렀던 메이플동. 본래 오크동 예약했었는데 오크동은 인터넷이 안되서 급변경; 혹 회의목적으로 비발디 가시는 분은 요거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맛집 포스팅도 잘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잘 돌아다녔네요. 음식 사진은 둘째 날 회의 끝나고 간 '홍천 원조화로구이'에서밖에 못찍은;ㅋ 머리 쓰고 난 뒤엔 역시 고기.. 2011. 12. 12. '사회공헌'을 배우다, 기빙코리아(Giving Korea) 2011 아름다운재단이 주최하고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에서 주관한 '기빙코리아 2011'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 행사에 참여한 것이 이번이 처음인데, 제 사수님은 기회될 때 마다 자주 참여해오셨다고 하네요. 2000년엔가 처음 시작된 행사라고 하니 꽤 역사가 깊습니다. 올 해 행사의 주제는 '기업사회공헌의 창조적 재발견'이었는데요. 제가 몸 담고 있는 곳이 비영리재단이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기에 충분이 유의미한 심포지엄이라 할 수 있었죠. 행사 시작 전 시간이 좀 남아서 밖에 세팅되어 있는 사탕과 음료를 챙겼구요ㅋㅋ 관련 책자도 미리미리 챙겼지요. 자료집을 주신 것도 좋았지만, 온라인으로 공유해주셨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첫 발표는 우리 재단의 이사이기도 하신 한동우.. 2011. 11. 24. 프레이니(Prainee) 2기 모집 하네요 :) 간만의 포스팅이네요! :) 학기가 막바지를 향해가고 학생을 벗어나려고 애쓰니 왜이렇게 할게 많은지;; 무튼, 제게 '감성 커뮤니케이터'의 꿈을 심어주고 또 키워준 프레인의 공채 인턴쉽인 프레이니 2기가 드디어 모집을 한다고 합니다. PR에 관심 있는 분들은 도전해보시면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을 거에요^^ 더 궁금하시면 아래에 1기를 경험했던 저의 짧은 후기도 읽어 보시구요. 2010년 나를 키워 준 값진 경험의 마지막, 프레이니(Prainee) 프레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레인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구요^^ 2011. 5. 17. 취업을 준비하고 또 다가간다는 것 학교로 돌아온 이번 상반기, 마지막 학기. 나는 취업을 준비 중에 있다. 지난 3월 초, 생각보다 기업들의 공고는 빨리 났고 학교 다니는 틈틈이 자소서를 쓰고 또 쓰고 고치고..했더랬다. 그 중 몇 개는 서류에 합격했고 몇몇은 소위 '광탈'이라는 이름으로 '불합격 자소서'폴더에 고이 담기게 되었다. 작년 하반기에 인턴을 하면서, 노력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으리라 다짐했건만 생각보다 기업들의 채용 프로세스는 빨랐다. 아니다 내가 충분히 준비칠 못했다. 10여년 만에 보는 수학, 아니 산수 문제들이 고스란히 담긴 인적성이라는 전형에, 계산과 추리에 속된 말로 '젬병'이었던 나는 맥없이 쓰러지고 말았다. 그렇게 쓰고 또 쓰고,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그러다가 요 며칠 사이에는 운 좋게 서류 몇 개가 붙었고 걔.. 2011. 5. 5. 해커스 마케팅/기획 인턴 지원, 과연.. 제목 그대로, 해커스에서 뽑는 마케팅/기획 인턴에 지원했다. 며칠동안 지원서를 갈고 닦았고(?), 급하게나마 포트폴리오도 만들어서 첨부했다. 운좋게도 서류전형에 합격했고 어제는 인적성을 보고왔다. 두 번의 인턴을 거쳤지만 인적성은 이번이 처음. 글은 빨리 읽지만 수학,과학에 젬병인 나는 70문제를 푸느라 허우적댔다. 아..인적성도 준비해야하는거구나..떨어지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아까 저녁에 인적성에도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허허. 결과야 어찌될지 모르지만 본인이 딱 지망하는 분야여선지 좀 끌리긴 하다. 사실, 이번 1학기를 다닐 생각에 조기복학에 수강신청까지 하고 있는 중이다. 취업은 잠시 후에 생각해야겠다..싶었지만 부모님께만 손벌릴 수 없는 이 현실이 발목을 잡는다. 한편으로는 인턴 경력만 너무.. 2011. 2. 21.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