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미래를 향해:)75 구글 인터넷 개방성 포럼, 그리고 커뮤니티 맵핑(Community Mapping) 지난 11월 20일, 구글이 주최한 '인터넷 개방성 포럼' 시즌4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2년째 접어든 인터넷 개방성 포럼은 구글코리아가 국내의 인터넷 리더들을 초대, 세간의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인터넷 주제들에 대해 함께 논해보는 자리라고 합니다. 우리 쿠킷의 멘토인 블로터닷넷의 정보라 기자님 덕분에 알게 되었지요^^ 제가 참여했던 강연은 에 관하여 커뮤니티 맵핑의 전문가 임완수 박사와 서울시립대 공간정보학과의 고준환 교수님이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셨지요. 여러 이야기 중에 특히 기억에 남았던 것은 무주에서 진행 된 반딧불이 커뮤니티 매핑 프로젝트. 이젠 정말 찾아보기 힘들어진 반딧불이에 관한 정보, 문화재들을 교육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한 마음이 되어 진행했다는 프로젝트 이야기를 .. 2012. 12. 28. 재단 워크샵, 안면도 그리고 나문재 :) 어제와 오늘, 재단의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1박 2일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12월에 비발디파크로 워크샵 갔던 게 정말 어제 같은데 벌써 1년이나 시간이 지났네요. 오메 빠르다 빨러. 오전 10시쯤 재단에서 출발 해 도착한 곳은 안성에 있는 '안성맞춤 한우촌'. 정말 고기집이 나올 것 같지 않은 시골집을 흘러흘러 가다 보면 나오는 곳ㅋ 겉에서 보기에는 약간 일본 느낌이었달까요? 요런걸 참 못 믿을만한 세상이지만, 그래도 유명한 곳이긴 한가봐요. 한우를 파는 곳이니ㅋ 요런 싱싱한 녀석을 먹는 건 정말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기회이지요. 두툼허니 먹음직스럽죠?^^ 익어가는 고기들.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흑, 또 먹고 싶다ㅠ 점심 먹고 나서 재단 식구 분들과 단체 컷. 고깃집 사장님.. 2012. 12. 26. ChangeON@GNTECH, 그리고 진주 어느새 한 달 전. 지난 10월 24일, 그리고 25일. 체인지온@GNTECH와 체인지온@천사협 참관을 위해 진주와 천안에 다녀왔다. 진주로 가는 버스, 진주까지는 약 4시간 반 정도 걸렸던 것 같다. 평일 일할 시간에 오랜만에 버스를 타니 그 자체로 여유. 에그는 천안을 지나면서 생명을 다했더랬다. 진주터미널 근처의 본비빔밥에서 먹었던 점심.시간만 넉넉했다면 진주 맛집들을 찾아다녔을텐데!! 아쉽.. 터미널 근처에 있는 공중전화.이 전화가 무슨 의미가 있냐 하시겠지만,공군으로 입대할뻔 하다가 나와서 엄마랑 통화하던 5년 전의 내겐 남다른 공중전화 되시겠다. 체인지온@이 진행되었던, 그리고 내가 하루를 쉬어갔던 경남과기대.역시 가을의 정말 잘 느낄 수 있었던 하루 :) - 121025 - 2012. 11. 27. 샌프란의 마지막 날, 금문교 그리고 동백 Palace of Fine Art San Francisco에서 차를 타고 그 유명하다는 금문교(Golden Gate Bridge)로 이동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그리 큰 도시는 아닌 관계로 차만 막히지 않는다면 어디든지 한 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샌프란시스코 만을 낀 녹지가 펼쳐집니다. 왼쪽에는 수상스포츠나 실내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이 있더군요. 하늘도 맑습니다 :) 차에서 내려 이젠 두 눈에 확연히 들어오는 금문교로 걸음을. 금요일 오후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역시 많이 보입니다. 어쩌면 일생에 한 번 보기도 힘들 금문교라선지, 걸음 조차도 막 애틋하고 그러더군요ㅎㅎ 금문교 주변을 한가롭게 거닐고 있는 시걸 친구들도 보이네요. 그저 제겐 무서운 친구들; 아이폰 카메라로 잠시 금문.. 2012. 6. 30. 우리 시대 대표작가들이 전하는 삶과 문학, '내 문학의 기원'에 초청해요 :) 제가 몸 담고 있는 다음세대재단에서 이라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박범신, 신경림, 이호철 등 우리 문학을 대표하는 원로작가 5분을 모시고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이런 뜻 깊은 프로젝트에 실무자로 임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뿌듯합니다. 영화 '은교' 덕분인지 박범신 선생님의 강연은 현재 거의 조기마감 상황이고요. 다른 강연들은 아직 여석이 충분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꼭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2012. 6. 28. [Day 6] 멜스 드라이브, 그리고 Palace of Fine Arts # 50년대 햄버거를 제대로..먹었...다. 멜스 드라이브 인(Mells drive-in) 롬바드 스트리트를 내려와서 점심 먹으러 들른 곳. 멜스 드라이브 인(Mells drive-in) 입니다. 1950년대 스타일의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쥬크박스가 눈에 뜁니다. 동전을 넣고 번호를 맞추면 흘러간 옛 팝송들이 나옵니다. 한 번 시도해봤는데, 작동법을 잘 몰라선지 잘 되다가 멈추더라는;; 주문 한 햄버거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스테이크가 정말 크더군요. 한국에서 먹는 수제버거의 한 1.5배는 되는 것 같은ㅎ 전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엄청난 일을 당했었지요.. 우리 일행이 가방을 차 안에 남겨 둔걸 어떤 흑형...놈이 보고 창문을 깬 후 가방을 다 가져가 버린거죠. 전 다행히 공금이 있어.. 2012. 6. 23. 이전 1 2 3 4 5 6 7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