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살이63

정집사님 정권사님 되다 :) 11월 6일부터 오늘 7일까지 잠시 집에 다녀왔습니다. 본래는 오늘 아침 일찍 내려가려했지만 어제 내려와서 같이 저녁 먹고 이야기도 좀 더 했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간곡한 부탁을 가벼이 넘길수가 없었거든요^^; 이번에 집에 내려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우리 엄마, 어머니께서 권사가 되시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직분의 권위를 따지거나 하시는 분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가족들의 축하를 꼭 받고 싶으셨던듯 합니다 :) 중간중간 번역과 업무를 하면서 오랜만에 교회로 향했지요. 엄마이외에도 권사가 되시는 분이 네분, 장로가 되시는 분이 네분이나 계셔서 이분들을 축하하려는 행렬들로 교회가 북적북적 하더군요. (아아 증명사진 하나 새로 찍어드려야겠다;;) 자리가 없어 일어서서 예배를 드리는 분들이 있을.. 2010. 11. 7.
불꽃축제 아뿔사, 그곳에도 사람들이.. 주연이형 결혼식 후 압구정에서 있는 친척 결혼식에도 들렀다가 집으로 귀환. 용산에서 버스로 갈아탔는데 이게 왠일? 한강으로 향하는 길에 사람들이 엄청 많다;ㅋ 트위터의 반응을 보니, 불꽃축제였구나;;ㅋ 집으로 가려고 하다가 갑자기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가 생각..났다! 바로 복지관 위 전망대!! 한강야경 명소로 내가 요원하면서 가끔씩 찻던 이곳!! 한강쪽으로 향하는 사람만 많고 본동쪽으로는 사람이 별로 안보이길래, 아싸! 사진 잘 건지면 대박 남기겠군~~하고 가파른 언덕을 뛰어 올랐는데;;; 대략 이런 상황;; 사진 찍고 가려고 좁은 틈새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아침 7시부터 여기와서 좋은 자리잡고 있었다는 분들의 이야기가;; 나만 아는 곳이 아니었구나;;ㅋㅋ 기다렸다 찍고가려고 하다가 사람도 원체 많고.. 2010. 10. 10.
주연이형 결혼식(101009) 10년에 가까운 열애 끝에 결혼 한 주연이 형. 형을 처음 본 건 5년여전 한소리 첫 모임이었고, 형수님을 처음 뵌 건 2006년도 월드컵 직전이었던 것 같다. 두 분 정말 축하드립니다! :) 앞으로도 멋진 사랑 보여주세요^^ 그리고 결혼식장에 모인 우리 한소리들ㅎ 비록 많은 숫자는 아니었지만,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참 좋다. 이제 나도, 우리도 이렇게 결혼식 참여하는 것이 점점 더 많아지고 익숙해지는 그런 나이인건가?ㅎ 2010. 10. 10.
100917 1:00 PM, 명동 스타벅스 오전에 아디다스 본사에 가서 회의를 마치고 지금은 명동 스타벅스. 조금 뒤에 있을 SK 모의면접을 위해 이곳에서 아메리카노 한잔과 샌드위치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했다. 아무리 모의 면접이라지만 조금 긴장되는군; 30분까이이지만 미리가서 포스팅할 것 들을 좀 준비해둬야겠다 힛. 무튼 은밀한 이 여유, 좋다 :) 2010. 9. 17.
7월 2일, 오늘 같이 이런 창 밖이 좋아(100702) 강타의 ‘오늘 같이 이런 창밖이 좋아’를 들으며 과외를 가고 있다. 비 오는 금요일 저녁, 슬기 그리고 상욱과의 ‘8월 써니의 시선’회의 8월에 맞게 ‘해방’이라는 컨셉을 함께 구상하였고 한 시간여의 회의를 거쳤다. 카페 뎀셀브즈라는 곳에서 했는데, 여기 커피도 맛있고 공간도 널찍하니 좋았다. 자주 지나가는 곳인데 지나치기만 했나 보다. 회의를 끝내고 슬기와 함께 지하철을 탔는데, 미래에 대한 고민 때문인지 마음이 무거워 보였다. 슬기야 힘내렴~~넌 에그의 에이스잖아  할 업무들, 연락하고 싶은 사람들, 가고 싶은 곳들, 모두 많은데 진척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 같아 참.. 일단 과외를 마무리짓자 휴 해방을 늘어놓으면서 나 스스로를 옭아 맬 필요는 없는 거니까.. 2010. 7. 17.
2010년 4월 28일, 그저 평범한 일상 오전에 딜라이트에 가서 NX 10 WCIC 취재를 하고 재단으로 출근 했던 날. 일을 마치고 문석이 과외를 가면서 신도림역에 환승 하다가 남긴 사진들. 헙, 지하철 기다리다가 영주 관련 옥외광고 발견 ㅋ 아이~~반가워라~~~^^ 헉, 귀엽긴 한데 오른쪽 아이 머리가;;; 문구가 다소 호소력이 떨어져 보인다는... 영주도 뭔가 PR아이템으로 강화할 만한 포인트들이 없을까? 내가 개인적으로라도 노력해야 할 부분들이겠지? 사진 찍는 김에 신나서 몇 장 더.. 이 날은 갑작스레 비가 정말 많이 내렸던 날. 그래서 10년지기 친구들과 야구보기로 한 약속이 취소되었던 날이다. 무튼 과외 갈 쯤이 되니 날이 갠.. 무튼 그렇게 지친 몸을 이끌고, 그래도 웃는 모습으로 과외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던 하루..다. 마지막 .. 2010.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