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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72

가을의 한 가운데에서, 연대를 거닐었던 날 서은국 교수님 인터뷰 차 연대에 갔던 날들의 사진.가을의 한 가운데에 들어선 신촌캠퍼스의 모습들 이때만 해도 그렇게 춥지는 않았는데. 정말 금방 추워진 듯. 단풍이 멋드러졌던 하루였다. 사실 이렇게 연대를 거닐어 보기는 2008년에 성시경 콘서트 다녀오고 처음. 가을의 산책로를 걷는 한 중년 부부의 뒷모습이 그저 아름다웠다. 학교가 참 예쁘네 취업 또 취업..에고고, 이건 어디든 변함 없구나.. - 121023 - 2012. 11. 27.
벌써 한달 전, 단풍을 처음 느꼈던 하루 - 시간이 참 빠르다. 이 사진들이 벌써 한달 전 사진이라니~~ 체인지온 티져영상 제작을 위해 종로-서울대-합정을 휘젓고 다녔던 하루. 오전에는 이장님(@Ejang)을 인터뷰 하느라 종로에 갔더랬다. 유난히 가을비가 많이 내리던 날. 평일 오전의 인사동은 조용조용. 아침을 안먹은 터라 잠시 종로2가에 있는 공씨네 주먹밥에 들러 아침 해결. 요녀석 하나면 허기 채우기엔 충분ㅋ 비가 정말 장마처럼 끊임없이 쏟아지더랬다. 재단에 잠시 들렀다가 서울대로 이동. 학교 다니면서, 그리고 복지관에 머무르면서 수없이 머물던 노들역 앞 정류장ㅋ 당장 뛰어올라가야만 할 것 같은 내 캠퍼스ㅎ 그리고 서울대에서 마주했던 단풍. 하루는 참 숨가쁘다. 그 하루의 여유를 찾는 것은 결국엔 스스로에게.. - 121022 - 2012. 11. 21.
휴대폰 분실...아오..정신 바짝 차리자!! 지난 화요일,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 마포구청에서 송화준님 인터뷰를 끝내고 합정으로 어슬렁님 인터뷰를 가던길에, 버스가 합정역에 도착한걸 확인하고 급히 내리다가 그만..인터뷰로 인해 바로 찾지는 못하고 30분 정도 지나서 전화도 계속 시도하고, 버스회사에도 계속 전화해봤지만 녀석은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본래 내 것도 아니고 빌려서 쓰던 휴대전화라 마음이 더 쓰리다.. 사실 내가 이렇게 IT 기기를 잃어 버린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0년 이후로 매년 한 두 번씩 반복되고 있다. 인턴하던 시절 버스에 노트북 두고 내렸다가 버스회사 가서 겨우 찾은 일, 아이팟터치를 옷가게에 놓고 나와 놓고서는 역시 버스들을 이잡듯이 뒤졌던 일. 신입 환영식날 과음에 가방을 통째로 종로에 버리고 갔던 일 등. 그 때 .. 2012. 11. 11.
모처럼. 벌써 9월(120909) 시간이 참 빠르다. 모처럼 영등포 다녀온 날.한 달 전에 갈 때는 정말 무척이나 더웠는데, 오늘은 서늘했다. 상도역 근처 리치빈스 커피(Richbean's Coffee)에 자리를 잡았다.(본래 중대쪽 카페로 가려고 했는데 너무 언덕이고 은근 멀어서..) 대학생으로 뵈는 많은 이들이 어학과 취업시험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그 사이에 있는 나...무얼 해야 하는, 맞는 걸까..?? 눈물이 쏘옥 나올 만큼 바쁘고 힘든 것도 아닌데, 난 또 왜 이렇게 한숨일까?이렇게 포스팅 하다보면 전환이 되곤 했는데, 그것도 미루어 두고 말이다. 당장 해야 할 것들 보다, 나를 다시 붐업 시키는 시간, 일이 먼저일 것 같다. - 120909 - 2012. 9. 9.
두 어 달전 사진을 정리하며. 아, 집에 가고 싶다. 무심코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집에 다녀왔던 지난 사진들이. 일찍 일어났던 토요일 아침, 모처럼 영주행 새마을호 기차를 탔던 날.월요일에 오신 부처님 덕분에 토요일에 내려가도 충분히 여유 있었지.부처님 감사합니다 :) 이른 아침의 기차 한 켠.가끔의 떠남은 마음에 안정을 준다. 풍기쯤 왔을 때였던 것 같다. 날씨 참 좋던 날. 이런 저런 생각 하다 보니 영주 도착. 영주역 앞 사거리 모습. 가깝던 사람들이랑 가끔 들렀던 장우동은 여전히 그 자리에. 축제철이던 5월. 어디론가 떠나던 사람들 엄마가 잠시 시장 간 사이에. 오랜만에 들른 집 창고에 삼국지 60권은 온데 간데 없고, 수호지 10권만 간신히 살아 있더라. 아빠의 귀여운 약속 :) 얘네도 우리 가족. 아, 집에 가고 싶다.. - 120526- 2012. 7. 14.
금오공대 소셜메신저 특강 다녀왔어요 :) 이른 일요일 아침, 구미행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소셜메신저 대외활동 우수자 강연차 구미에 내려가는 날이거든요. 1월에 써니 프리워크샵에서 만났던 노경민 써니와의 인연으로 기꺼이 참석하게 되었지요^^ 사실, 가게 된 약간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전 이 강연이 '서울'에서 열리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더욱 흔쾌히 승낙했던 부분도 있었는데, 알고 보니 구미더군요^^; 토요일이 아닌 일요일이라는 부담은 있지만 그래도 약속이고 더군다나 저의 보잘 것 없는 경험과 주절거림이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된다면 당연히 가야지요 :) 일단 내려가는 길엔 서울역에서 출발해서 구미로 가는 무궁화호를 탔는데요. 구미까지는 세 시간 정도 걸리네요. 강연PT 수정하고 어제 못본 광개토대왕 보고, 장재인의 신곡 '다른 누.. 2012. 3. 7.